비트코인(BTCUSD) : 다우이론으로 보는 비트코인 사이클

다우이론에 의하면, 하락사이클에서는 고점을 낮추며 저점을 낮추는 형태로 가격이 움직이며
상승으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NEW 고점이 직전 고점보다 높게 위치하며, NEW 저점이 직전의 저점보다 높게 위치하여야 합니다.

현재의 하락채널은 고점과 저점을 낮추는데 충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의 고점은 직전 저점을 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하락이 가속될 우려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대로 반등이 없이 6천달러 근방까지 내려간다면, 하락이 가속되고있다는 판단 하에 6천달러 언더에서 진입을 하는것이 안전한 전략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하락 가속채널은 아직 속단할수 없으며
기존의 하락채널을 준수한다는 보수적인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전저점이었던 9200달러를 넘어 1만달러 인근에서 저항을 받을 가능성을 열어두는것이 옳습니다.

이러한 보수적인 가정에 충실한다면 다음과같이 헤드&숄더 패턴을 만들며 1만달러 인근에 도착할것입니다.

여기서 보수적인 가정이란 다시말하자면

1. 하락채널은 가속되지 않았다 라는 관성을 유지할것이다라는 생각
2. 적어도 전저점 위에 고점이 형성될것이다 라는 생각
   에 기반합니다.

바꿔말하면 최근의 상승파동이 전저점인 9200을 돌파하지 못한다면 많은사람들은 하락이 가속되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현시점에 하락이 가속되었는지, 기존채널을 유지하고있는지 확신할수 있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으며
따라서 안전한 진입시점은

헤드&숄더 패턴으로 추세선 돌파 상승후 눌리는 지점이 될것이며
이지점에서부터 진입한다면 1만달러 인근이 청산목표가가 될것입니다.

그 다음 중요하게 지켜봐야 할 포인트는
저점이 전저점보다 높은 가격에 형성될 것이냐 입니다.

이런 상승사이클로의 전환이 있어야만 비트코인은 예전처럼 우상향으로 나아갈수 있게 됩니다.

그말인즉, 저점이 지나갈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말입니다. 8천달러 언더는 무조건 한번 더 오게 되어있습니다.

성급한 마음으로 하는 투자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운이 좋지 않다면 말이죠.
마음을 느긋하게 먹고 내가 확실히 사도 되는 순간이 오는것을 기다리는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