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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꿀古典] 이 봄-사무사(思無邪)를 씹어본다.

in #kr7 years ago (edited)

사무사...
삿됨이 없다는 말은 어렴풋이 들어본 기억이 있는데
문자 소녀 마시에게 설명을 들으니
뭔가 좀더 명확해지는 것 같아요
요즘 저에게 삿됨 없이 지낸다는 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노력할 일..하나 잘 새겨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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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푸른 하늘에 먹구름이 드리우면 기분이 무거워진다면-그것이 邪입니다. 누가 내게 다가와 말을 거는데 왠지 낯설어 두렵다면 그것도 사의 일종이죠. 참 쉽지않은 사무사죠?ㅎ

너무 어려워요
제 사유의 깊이가 얕아서...ㅠ
맛동산 먹는 마시에게 집중 트레이닝 받고파지네요^^

ㅎㅎ 마시가 뜰님에게 눈웃음 보내는데요?

눈웃음이 눈흘김 되지 않게 생각주머니를 어서 꽉꽉 채워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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