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easyMINE 비공개 베타 테스트 현황 및 컨퍼런스 참여 소식 정리
오랫만에 easyMINE의 소식을 전합니다.(모든 내용은 easyMINE의 CEO로부터 전달 받았습니다)
현재 진행중인 비공개 베타테스트(신청페이지 바로가기)는 성황리에 접수되고 있으며, 9월 23일 기준으로 약 1만대의 카드(GPU/ASIC)가 등록되었다고 합니다.
하드웨어 호환성 최적화 작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300곳 이상의 신청자와 함께 베타테스트 중입니다. 개중에는 100개 혹은 3~400개 이상의 rig을 가진 중-대형 채굴자도 많이 섞여있다고 하네요.
CEO 인 루카즈의 말에 따르면 6개월 내에 12만대의 카드가 참여하는 것을 목표기대치로 삼고 있다고 합니다.
빠르면 10월, 늦으면 올 연말 안으로 오픈 베타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합니다.(이 일정은 프로젝트 초기 계획한 내년 초 보다 더 앞당겨진 일정입니다)
상장은 B 사와 조율 중이며 9월에 이미 로고 까지 전달한 상태이나, 아직은 진전이 없다고 합니다.(SEC이슈로 상장이 쉽지 않거나 절차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확실시 된 것은 아니지만 아주 기본적인 소프트웨어 기능은 무료로 제공하고, 채산성에 영향을 끼치거나 고급 기능들(auto configuration 등)은 유료로 나는 것에 대해서 고려중이라고 합니다.(사용료는 EMT 토큰으로 지불해야 합니다) 아마도 사용료는 카드 당 받지 않을까 합니다.
easyMINE의 경쟁사들은 단순한 채굴 모니터링(rig에 대한 정보만 띄워주는 정도)에만 월 2-3불 정도의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채굴에 영향을 주는 어떤 자동화된 기능도 없습니다. 이에 easyMINE은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경쟁사를 사용하는 채굴자 또는 채굴업자들로부터 easyMINE을 빨리 써보고 싶다는 연락을 받고 있다고 하네요. 일반적인 rig은 종종 오류를 겪거나 하루에 몇시간씩 마이닝을 멈추는 현상들도 종종 겪는다고 합니다. 이것들을 easyMINE이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얼마전 다녀온 모스크바, 런던 컨퍼런스를 기점으로 여러 매체에서 easyMINE을 다루었네요. 유익한 기사는 시간이 되는대로 하나씩 번역해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링크는 아래 첨부합니다)
https://cointelegraph.com/news/easymine-takes-aim-at-intelligent-mine-management
https://themerkle.com/easymine-taking-frustration-out-of-mining/
https://bitcoinexchangeguide.com/easymine/
https://blog.easymine.io/
http://1stminingrig.com/easymine-ico-review-mining-revolution/트위터와 텔레그램, 블로그를 통해 상시 뉴스 업데이트를 하고 있으니 투자를 고려하고 계신 분들께서는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시점인 10월 4일 오후 약7시 기준으로 ICO는 22일 정도 남았으며, ICO한국어 페이지(클릭)도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관련 정보 공유나 논의 / 토론은 카톡방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링크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open.kakao.com/o/gbyp5Ez
유익하셨다면 업보트와 공유 부탁드립니다.^^
pow의 가장큰 문제점은 블록체인에서 가장 핵심인 분권화를 무시하게 되는 자본의 독점화인데요
비트코인도 3개의 대형 채굴업자들이 모든걸 좌지우지하고 있습니다 우지한도 그중의 한 업자이고요
그래서 이번 8월에 채굴업자들의 이익을 위해 bcc가 탄생한거구요
이런 문제점들을 보완하기위해 pos가 생겨나고 이더리움도 11월에 pos로 전환한다고 합니다
비싸게 그래픽카드사고 장비사서 채굴안해도 지갑에 보유하고만 있어도 pos로 코인을 채굴할수가 있습니다
정말 많은 코인들이 이젠 pow/pos를 같이하거나 pos만 되는 코인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이미 시장은 변하고 있는데 이제와서 채굴사업을 하는게 조금 타이밍이 맞지가 않는거 같네요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업봇이 12명이니 계시군요 ㅎㅎ
이미 시장은 변하고 있지만, 수요는 충분히 있을것이고, 제 생각이지만 암호화폐가 존재하는 동안에는 POW는 어떠한 형태로든지 존재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지마인은 엄밀히 말하면 채굴사업을 하는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채굴을 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사업을 하는것이지요. 그리고 사용료를 이지마인이 지금 ICO를 하는 코인으로 하면서 코인을 유통시키려는것이구요. 소각이라는 방법을 통해 코인의 가치는 유지 및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타이밍"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굉장한 자신감이시군요.
저는 이더리움이 태어나기도 전에 채굴을 하면서 암호화폐를 알게되어 지금까지 이 시장을 경험해본바...
아직도 타이밍을 전혀 모르겠습니다. 상당한 고수신거 같습니다 ^^;
저도 제 댓글에 보팅하는 업봇이 신기하네요? ㅎㅎ제가 설정해논것도 아니고 언제부턴가 제가 쓰는 댓글에 몇개의 아이디가 쫓아다니며 보팅하던데 어떻게 된거지 저도 모릅니다
물론 pow코인은 어떤식으로든 존재는 하겠지만
사실상 pow보다 더 쉽게 코인을 채굴할수 있는 pos는 더 많이 생겨날겁니다
지난 6월달에 ico했던 테조스도 pos로 나온다는 이야기가있네요 그러면 시장의 관심은 당연히 지갑에 보유만해도 채굴이되는 pos로 쏠리겠죠
굳이 채굴할려고 돈까지 내가며 소프트웨어를 구매하는 복잡한 형식은 일반 개인들한테는 별로 메리트가 없겠죠
물론 대형 채굴업자들의 수요는 있을수 있겠지만요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표출한것이지 자신감으로 쓴글이 아니니 너무 감정적으로 보지마시고 이런 생각도 할수 있구나 하고
의미있는 논의라고 생각합니다. POW / POS 둘 중에 어떤 코인을 선택할 것인가?에 있어서 POS가 갖는 매력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다만 easyMINE에 지불해야하는 사용료는 단순히 '채굴'을 위한 것이 아니라 '더 생산성 있는 채굴'입니다. 아직 클로즈베타이기 때문에 정확히 언급하기는 조심스럽지만 easyMINE을 사용했을 때에 0~20%사이의 추가 채산성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야기가 달라지지요. 굳이 POW채굴을 선택하는 개인들도 있을테고(POW자체가 더 높은 채산성을 주는 코인일 경우), 채굴업자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미 50~500rigs 보유한 채굴자들도 관심이 많다고 하네요. steemit에서 이런 이야기도 나눌 수 있고 좋네요!
처음 채굴을 할때는 정보도 많이 없는 상황에서 여러가지 시행착오를 많이 겪었습니다. 아마 작년 봄쯤인거 같은데, 최적의 채굴성능을 위해서 리스크를 감수하고 바이오스까지 바꾸기도 하였습니다.
이렇듯 채굴자들은 가성비가 좋은 방법을 찾기위해 계속 노력할것입니다.
이 니즈를 이지마인이 충족시켜주느냐가 이 사업의 성패가 달린 문제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0%정도의 효율 향상이 사실이면 채굴자들은 다 갈아탈겁니다. 이 효율이 이지마인 토큰의 가치를 결정할것이구요 ^^
암튼, 요즘 채굴은 정보도 많고 제품구입도 쉬워서 진입장벽이 정말 많이 낮아졌습니다. 그말인 즉슨, 전기세 내면 남는게 없는 상황이 될것이라는거죠. 이 상황에서 이지마인이 좋은 돌파구가 된다면 성공할 것입니다.(하드웨어적인 최적화는 거의 한계인거 같거든요.)
저 역시 POS 나 DPOS 가 더 "진보된" 형태의 분권화라는것에 대해서는 동의합니다. 이미 비탈길형이 POS 한다고 했으니 ㅋㅋ 즐거운 명절 되세요 ^^
@sooho님 그리고 @lighthil님 날카로운 지적과 반론 감사합니다. 이 주제는 저도 그리고 루카스와도 자주 이야기했던 문제입니다. POW자체가 분권화와는 거리가 멀다는 점, 이더리움을 중심으로 POS 로 개편되고 있다는 점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lighthil님의 반론처럼, POS로 전환한다고 해도 당분간은 POW와 공존하게 될 것입니다.(이렇게 되면 오히려 easyMINE과 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은 더 이득을 보겠죠 POW와 POS의 양쪽 장점을 취할 수 있으니까요) 또한 @lighthil님의 말씀처럼 개인적으로는 POW자체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보기에 easyMINE 소프트웨어에 대한 전망을 밝게 보고 있습니다.
p.s : 개인적인 질문인데 @sooho님 댓글에 받으신 업봇 12명의 계정이 전부 외국 계정인데, 어떻게 하면 외국 분들로부터 댓글에 까지 업보트를 많이 받으실 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lighthil 님은 이더리움이 태어나기도 전이면...굉장하군요. 기회가 되면 말씀 나누고 싶습니다.
Cheer 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