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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윤태호 작가의 웹툰 플랫폼 ICO는 성공할 수 있을까?
솔직히 말해서 기존의 문제들은 그냥 외면하고 '이 신기술을 봐! 이게 문제를 해결할 거다!' 라는 것 같아서 실망이 커집니다. 무엇보다 윤태호 작가님은 훌륭한 만화가지만 사업가, 기술자가 아님에도 무언가 뽕을 맞으신듯한...ㅠㅠ 무엇보다 기사의 내용대로라면, 웹툰을 암호화폐 ICO처럼 시작한다는 그런 뉘앙스인데, 이 지점에서 과연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할지도 의문입니다. 필요한 건 투자자가 아니라, 합당한 금액을 지불하며 작품을 읽을 독자와 착취 없는 공평한 플랫폼 인데 말일테죠...
음, 현재 윤작가님은 위즈덤하우스와 함께 저스툰 플랫폼 사업을 진행하고 계신데요, 아마도 저스툰 플랫폼의 발전 방향을 염두에 두고 하신 말씀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daramzi // 마지막 문장에 공감합니다ㅠ
hanyeol // 감사해요 그런 각도에서 생각하지는 못했었어요
부디 hanyeol님께서 예측하신 의미이기를 8ㅅ8)
여러달 전부터 위즈덤과 윤태호 작가의 마찰 얘기가 있었고,
이번달 초쯤 저스툰 사업에서 빠졌습니다.
아,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