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 바다.
그날 바다를 보고 왔습니다.
잊을 수 없는 그날, 모든 걸 알고 있는 바다.
파파이스와 다스뵈이더를 통해서, 미친 김감독님의 피나는노력과,
사실을 파악하기 위한 집요함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명료하고, 간단하게 모든 Fact를 정리해주셔서,
많은 사람들이 더 진실에 가까워질 수 있게 하는 영화였습니다.
누구나, 영화를 보고 나면, 가지게 될 질문.
왜.
미국의 많은 영웅들과, 좋은 영화들이 개봉관에 넘치겠지만,
기회가 되신다면, 꼭 보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라는 질문이, 관객수 만큼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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