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독서]블록체인 혁명-2
지난 일주일동안 이러저러한 일도 있고, 자격증 준비했던 것도 있어서 거의 블록체인 공부/독서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의지가 나약해진 것도 있네요. 다시 오늘부터 열심히 공부하고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제5장. 번영의 역설과 사업가 정신
<디지털 박애주의자와 블록체인>
대규모 해외원조 -> 항상 해당 국가의 복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음
2010년 적십자 아이티 지진 지원 당시, 주택 13만호 재건이 아닌 실제로는 주택 6채만 지음-> 적십자는 아이티 토지 등기부 등본이 엉망이어서 그랬다고 변명
문제: 해당 정부의 역량 부족, 부패한 중개인들.
$블록체인 해외 원조 방식
- 중개인들 제거
- 자금 흐름 추척 지원
e.g) 유니셰프의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본인의 계좌를 가질 수 있고, 블록체인 통해서 중개인 없이 바로 해당 계좌로 코인 등을 입금 받을 수 있을 것.
자신의 기부 내역, 자금의 흐름이 어떻게 되는지 블록체인 위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으면 해당 기관을 신뢰할 수도 있고, 명백하지 않은 지점은 의심도 하면서 투명한 기부/원조가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자산의 소유권을 확보하는 방법>
토지 소유권: 서류 쓰는 비용, 행정 비용 등 많은 비용과 시간이 낭비되고, 지방 정부와 많이 관련되어 있다.
-> 저개발국가에서 이런 비용은 크고, 부패가 심함
-> 그 국가: 온두라스
온두라스의 자산 등록 체계(자산의 소유권 등록부, 토지 매매 ,분쟁 해결)이 신빙성이 떨어짐: because 부패한 중개인들, 지역 관료 등
팩텀이라는 스타트업과 온두라스 정부와 협력하여 블록체인을 토지 대장에 사용할 계획을 세웠다.
블록체인을 활용하면 장부가 누구나 소유하지 않고, 누구나 접근가능하기에 부패한 관리 체계에서 벗어날 수 있다.
->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기존 등기 체계를 건너뛰고 선진적인 방식을 도입할 수 있음
현재 많은 권리와 관련된 문서들, 특허권, 주택 소유권 등이 종이 서류에 의존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점차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여 더욱 신빙성있고 공정히 기록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행의 어려움과 리더쉽의 기회>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여 이런 문제를 해결하는데에 여러 장애물들이 있다.
첫째, 기술의 부족: 통신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서비스가 부족한 곳, 인터넷이 안되는 곳에서는 쓰는 데에 제약이 있을 것이다.
둘째, 문맹: 미국도 성인의 18퍼센트가 초등학교 5학년 수준인만큼 개발도상국은 문맹률이 높다. 기본적으로 글을 읽고 쓸 줄 알아야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온라인 상에서 활동할 수 있다.
셋째, 부패: 블록체인 기술 자체는 중립적이어서 사람이 어떻게 쓰느 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제 6장. 블록체인과 다가올 정치 혁명
에스토니아 공화국:
1991년 구소련으로부터 독립한 국가로, 독릭할 당시 인터넷을 통해 정부를 어떻게 운영할 지 고려하고 국가를 구성하게 됨. -> 전자 정부를 적극적으로 고려하였다.
에스토니아의 모든 주민은 본인의 "디지털 ID"를 활용하여 모든 정부의 정보와 서비스에 접근 가능. 해당 디지털 ID는 카드에도 담겨있고, 스마트폰에도 저장 가능. 이러한 ID를 활용하여 투표, 사회 보장 서비스, 은행 서비스, 대중교통을 활용할 수 있다.
2011년 국회의원선거에서 온라인 투표를 했을 때, 온라인 투표율이 1/3에 달했을 정도로 신뢰도 있고, 믿을만한 디지털 정부 체계를 갖추고 있다. 블록체인 기술 등장 후, 'KSI' 즉, 키 없는 전자서명 인프라를 만들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했다.
정부에 블록체인의 활용
통합정부
에스토니아는 전자 ID 카드를 모든 이에게 발부하고, X-road 이라는 블록체인 기반 인터넷 백본을 활용하여 다수의 프로그램,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하고 있다.
-> 이 모델을 통해 하나의 블록체인 위에 본인의 문서들(출생증명서, 혼인 증명서 등 여러 문서)을 올리고 한번에 여러 작업 가능-> 프라이버시 보호, 확장 역할
WHY? 블록체인 위 자신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누가 내 정보에 접근했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동안 ID 발급권한 기관이 있는 카드사나 은행 등에 의지하여 내 ID를 발급받았지만, 이제 ID의 권한을 내가 갖고 누구에게 제공할지 권한을 갖게 되는 것
나 자신과 타인에게 봉사하는 권한을 누리다
지금까지 모든 정책의 예산을 관리하는 권한은 공무원이 갖고 있었다. 블록체인을 통해서 우리는 전체 예산을 관리해야하는 정부의 수요와, 예산의 집행에 관여하는 단체들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점을 찾을 수 있다.
Comment
많이는 아니고 이 정도 오늘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블록체인의 투명성, 신뢰성을 활용하여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는데 정부와 같은 큰 단체, 즉 투명성이 요구되는 단체에서의 블록체인 활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블록체인을 활용한 ICO가 많은데, 토큰이 주는 인센티브에 의해 설계한 ICO등이 많더라고요. 오늘 본 블록체인 활용 내역은 그 기초인 '분산'된 '공개' 장부 특징을 잘 살린 것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몇가지 말로써 부풀러진 프로젝트들보다 우선 불투명한 부분들을 투명하게 보여주는 부분에 이렇게 블록체인을 적용하는 것이 더 낫지 않나 생각합니다. 이상입니다!
그럼 이댕댕으로 놀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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