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길고 무거운 이야기] 고래전쟁

in #kr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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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누군가에게는 매우 불편한 글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나는 총대를 메려 한다. 누군가는 메야 하는 것이기에. 빨간 약을 먹어서 현실에 깨어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지금이라도 뒤로 가기를 누르기 바란다.)

뜬금없이 이어지는 어뷰징에 대한 긴 글에 대해 왜 저런 걸 썼는지 이해가 안 가는 분이 많을 것이다. 어떤 분에게는 마치 하루 만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가 나 혼자 폭주하다 끝이 난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건 단순히 볼 때는 그럴지라도, 실상은 매우 긴 역사를 지닌 사건의 일단락이다. 각오 단단히 하고 보기 바란다.

나는 작년 6월에 가입한 사람이다. 그 달에 싸움이 있었다. 사람 모이는 곳에 싸움은 당연한 것이었고 나는 뉴비였으므로 눈팅만 했다. 이후에도 싸움이 있었고, 그 싸움이 여러 번 있었으며, 다시 복귀하고 글을 열심히 쓰고 명성을 올리는 와중에는 나는 그 싸움의 당사자로 휘말리면서 더 이상 눈팅만 하고 있을 수 없게 되기도 했다.

이 싸움은 시스템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과연 시스템이 바뀌면 싸움이 사라질까? 나는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 시스템이 바뀌어도 욕심과 불만이 있는 사람은 여전히 존재하며 싸움은 계속될 것이다.

언뜻 정의를 외치는 것 같지만 위선으로 가득 찬 사람들이 있고, 위선자처럼 보이지만 진심으로 이타적인 사람들이 있다. 이들을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블록체인은 참 좋다. 그들이 한 말과 행동, 그리고 그들의 지갑을 보면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뮤트를 해 놓고 상대에게 대화를 하자며 지혜와 정의를 읊조리는 사람이 있다면, 혹은 수많은 부계정을 만들어서 어마어마한 보상을 손쉽게 가져간다면 그가 어떤 사람인지는 바로 파악이 가능하지 않을까?

이 싸움은 언뜻 보기에는 욕심에 얽힌 고래들의 싸움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내가 볼 때는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싸움이고, 자본가와 노동자의 싸움이며, 이기주의자와 이타주의자의 싸움이다.

그들의 일치하는 목표는 하나다. 스팀의 가격이 오르는 것. 그 외에는 방법만 다를 것이라고들 여길 것이다. 하지만 조금 더 생각해보면 그것 말고도 다른 게 더 있다. 이를테면, 한쪽은 지금도 엄청난 부를 가지고 있으면서 더욱 더 많은 부를 갖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그들은 다른 쪽을 공격한다. 한 달에 8000개 공짜로 받는 것으로 마치 어마어마한 이득을 취한다는 듯. 그렇게 2년간 받았다면 20만개 정도일 것이다. 많다면 많지만, 글쎄.. 가격이 작년만 해도 1개 200원이었다. 많은가?

반면 그렇게 공격을 하는 쪽은 2년간 참으로 많이도 해 먹었다. 몇 십 만개로 시작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증인이 2년간 피 똥사며 기여한 것과 비교하면 몇 배는 더 받지 않았을까? 그리고는 지금도 자신들이 받는 보상이 적다면서, 단순한 내용의 글 하나 올리고 수십, 수백 불을 받아가는 일을 매일 같이 하면서도, 그걸 못 마땅해 하는 증인에 대해서 공격을 하는 것이다.

스팀잇을 키우기 위해 증인은 가진 사람들이 나누어 줘야 한다고 말한다. 반면 그들은 자신들은 큰 돈 들여 투자했으며 아직도 수익이 충분치 않으니 싫다고 한다. 매번 그래서 싸운 거다.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있는 자와 없는 자, 나누려는 자와 자신의 몫을 더 챙기려는 자.

그래서 계속 증인을 공격하고, 그에 동조해서 나누자는 사람들을 증인의 패거리로 매도하고. 그렇게 지금까지 편이 갈려서 싸워 온 거다.

아마 이게 사상 논쟁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칭송받는 고래들은 글 쓰고 셀프 보팅하며 자신의 알량한 코인 개수 몇 개 늘리는 것에 관심이 없다. 그들은 이대로 스팀잇이 망하면 코인 개수가 몇 배가 되든 망하는 걸 잘 알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들은 무상으로 자신의 파워를 나누어주고 kr의 사람들에게 가능한 많이 찍어주려 한다.

반면 그들을 못 마땅하는 자들은 여전히 여러 수 십 개의 부계정을 돌리고 셀프보팅, 지인보팅, 가족보팅, 몰래 외국어 계정 보팅을 한다. 내 돈 들여 양껏 이득을 취하겠다는데 네가 뭔데 겐세이 놓느냐고 성화를 낸다.

항상 말하지만 작작 좀 하셔야죠? 적당히 하면 누가 뭐라 그러나. 100스파 뉴비가 셀프보팅 백날 해 봐야 일 년에 30스파 벌기도 힘들 거다. 그럴 때 그들은 적당한 글 하나 올리고 남들이 아닌 자신의 판단에 의한 클릭 한번으로 수백 불을 벌어간다. 가진게 많으니 당연하다고? 가진거 많은 걸로 누가 그러나? 하지만 좀 나누면 안 되나? 여기가 무슨 완성된 사회도 아닌데 벌써부터 그렇게 양극화를 만들어간다. 그러다 스팀잇 망하면 무슨 소용인가? 최소한 그렇게 해도 안 망할 때까지는 키우자는게 이쪽의 주장이다. 하지만 그들은 겉으로는 동조하고 양보한다면서 뒤로 하는 짓은 변함이 없다.

몰래 하는 것 까지 왜 그러냐고? 아니, 몰래 하면 누가 뭐라 그러나. 그렇게 몰래 한다면서 얼마 전에 떠났다. kr은 나누는 고래들만 남아서 평화로워졌다. 시세는 죽죽 떨어졌지만 지난 이 개월 간이 내 생각에는 kr에 다시 없이 평화롭고 많은 사람들이 정착한 시기였다.

그런데 코인 시세가 떨어졌다. 값이 싸졌다. 떠난다면서 비쌀 때 코인을 팔아서 현금이 두둑한 그들이 과연 무엇을 했을까?

갑자기 그들이 나타났다. 그리고 슬그머니 다시 똑같은 레퍼토리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그냥 하던 대로 몰래 해 먹으면 될 건데, 뭐가 또 불만인지, 떠난다고 해 놓고는 또 돌아왔다! 그리고는 하던 대로 또 증인을 공격했다.

이거? 모르면 상관없다. 그러니까 걸리지 말게 하라는 거다. 하지만 하다 보면 누구나 알게 된다. 누구나 눌러보게 된다. 왜냐고? 떠났던 그들이 돌아와서는 근엄한 척 옳은 말 하는 척 하는데, 그들 지갑을 눌러보고 여기저기 살펴보면 알게 된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이는 그들 부계정이 지닌 어마어마한 부에 대해서.

마치 이명박을 보는 것 같다. 지금도 여전히 자신은 억울하며 정치적 프레임이라고 한다. 그런 소리는 정말 지갑이 빈곤할 때 해야지. 뒤로 빵빵하게 가진 거 다 아는데 그런 소리 하면 누가 믿어주나?

여기까지가 큰 틀에서의 이야기다. 이제는 내 개인적인 며칠간의 이야기를 해 보자.

사실 나야 그 레벨에 낄 사람도 아니다. 그냥 나는 5만 파워를 임대 받은 일개 피라미였다. 그런데 그들이 다시 나타난 것과 마찬가지로, 값이 싸지니까 싼 값에 스파를 사서 업한 사람들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들은 고래가 뛰니까 망둥어도 뛴다고, 그들이 하는 짓을 똑같이 한 것이었다.

고래도 못 잡으면서 왜 망둥어만 잡냐고? 글쎄. 고래야 내가 못 잡지만 망둥어는 내가 잡을 수 있으니까?

눈 여겨 보던 몇몇 뉴비님들이 어뷰징을 토로하기 시작했다. 저 사람은 뭔데 스파 충전해서 셀프보팅 하느냐고. 자기는 열심히 글 쓰고도 1$ 도 못 받는데, 댓글 몇 줄 쓰고 하루에 $30을 넘게 벌어가는 사람이 있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이 한둘이 아니었다.

나는 그 심정을 잘 안다. 나 역시 그런 박탈감에 한 때 스팀잇은 망한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으니까.

하지만 돌아오고 나니 조금은 달라져 있었다. 정말 뉴비를 위하는 고래님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 고래들이 서로 싸우고 있었다.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그냥 고래들의 싸움일 것이다. 하지만 가진 거 없고 스팀잇의 발전만 바라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누가 더 옳은 소리를 하는 것인지는 일목요연했다.

이 판단이 힘들다고? 스팀잇에서 좋은 글을 쓰는 사람들이 누구인가? 그리고 그들은 누구의 편을 들어주는가? 그들이 과연 알량한 5만 스파의 임대만으로 증인의 편을 드는가? 나 역시 5만 스파 무상 임대로 그의 편을 드느냐는 황당한 개소리에 오늘 아침 당장 스파를 반납했다. 어떤 머저리가, 마치 내가 스팀잇을 까다가 임대 받은 이후로 변절했다는 식의 말을 하던데 정말 등신이다. 블록체인은 조금만 살펴보면 다 나온다. 내가 임대받은 것은 1월 초다. 그리고 내가 스팀잇 예찬론자로 돌아선 것은 작년 12월 초다. 그렇게 나를 바꾼 것은 스파 임대가 아니라, 오늘도 열심히 여러분의 짱짱맨을 찍어주시는 오치님이나 스칸님 압둘라님 같은 베푸는 고래님들의 존재였다. (그 외에 브람드님이나 다른 고래님들이 많으나 일일이 언급하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어쨌건 파워가 생기고 나니 책임감을 느꼈다. 파워가 없는 분들이 부당함을 느끼는데 파워가 있는 내가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이렇게 파워를 지닌 나조차 그런 사람들을 단지 뮤트하고 치운다면, 스팀잇이 어찌될지 생각해보니 결론은 명확했다.

어뷰징은 기생이다.
블록체인의 협의라는 것은 판단을 남에게 맡기는 것

단언 컨데, 이 두개의 글이 내가 스팀잇에 쓴 글 중 가장 위대한 글이다. 아이러니하게 보상은 별로 안 찍혔지만 내 판단에는 그렇다. 하지만 이건 나만의 판단이니 협의는 아니고, 내가 가진 파워도 많을 때 저 글을 정말 잘 썼다고 스스로 풀보팅을 하고, 그 댓글에도 내가 댓글을 달고 모두 보팅을 하면 그건 어뷰징이 될 것이다.

저 두개의 글로 나는 스팀잇에 대한 모든 이해와 작용을 풀어냈다고 생각한다. 저 이상 가는 결론은 있을 수 없다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다. 아마도 백서에 비견될 내용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나는 어제 저녁부터 이 모든 부조리와 싸우고자 했으며, 그럼에도 결국 나 혼자 설쳐봐야 안 된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후 좌절감과 피로함에 스파를 반납하게 되었다.

신기하게도 그러자마자 또다시 그들은 나타나서 선동을 하기 시작했다. 뮤트한 사람의 글에 나타나서까지 비아냥대기 시작한 것이다. kr은 이제 클레이옵의 소유권을 주장해도 된다면서. 애초에 수 많은 무작위 유저가 수천명 모인 곳에서 소유권 타령하는 것도 참 상식 이하지만, 그럼에도 나는 묻고 싶다, 그러면, 그쪽은 자기 패거리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싶은 것인가?

어쨌건 kr을 만들고 보편적인 유저 풀을 위해 노력하는 증인과 그의 뜻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있고, 일개 지역에서 지인들로 구성된 부자 모임이 있다. (패거리라고 해서 그 지역 분 모두를 지칭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 지역에서도 좋은 분들이 많으며 그 분들을 저는 좋아합니다. 혹여나 이렇게 지칭해서 모두를 묶는 것 같은 뉘앙스를 풍기게 된 점은 매우 사과드리겠습니다. 저 역시 사람 대 사람으로 좋게 좋게 스팀잇을 하고 싶으나, 글이 이렇다 보니 날카로운 점 양해 바랍니다.) 그들은 지혜와 정의를 이야기하지만 그들이 뒤로 하는 행동은 어떤가. 지혜는 모르겠지만 내가 볼 때 정의와는 거리가 참 멀다.

좋은 글은 함께 봅시다

그들은 억울하다. 자신들이 가진 파워를 모두 모으면 일찍이 증인 따위는 넘어 섰음에도, 그 증인을 지지하는 더 많은 사람들 때문에 자신들이 증인이 되지 못하는 것에 대해서.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바보일까? 2년간 kr에서 분란을 조장하고 부계정으로 엄청난 부를 쌓고, 그것도 모자라서 증인을 끌어 내리려는 사람을 구분 못할까? 그래서 그들은 공격한다. 다른 증인들은 어떠냐고, 그들도 우리처럼 더럽지 않느냐고.

글쎄. 내가 볼 때 클레이옵님 정도면 환생한 부처가 아닌가 싶을 정도다. 자신들끼리 날마다 수백 불씩을 챙겨갈 때 클레이옵님은 날마다 고민하고 자신의 스파를 임대하여 kr을 키우려 했다. 나는 클레이옵님이 kr의 발전과 뉴비들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은 많이 봤어도, 과연 그들이 뉴비와 못 가진 자들을 위해 노력하는 것은 별로 보지 못했다. 작년 말에 억지로 조금 그런 시도가 있었던 것 같았는데, 아마 바닥이 금방 드러났는지 또다시 전쟁이 시작됐고 그들이 떠나는 걸로 일단락되었다.

그리고 또다시 증인에 대한 공격과 이 지겨운 레퍼토리가 시작된 것이다. 그들은 말한다. 이래서 문제라고. 그리고는 왜 증인이 되어서 그걸 해결하지 못하냐고.

무능한 야당을 보는 듯 하다. 자기가 공약으로 내세운 것을 오히려 정부가 실천하자 마구 공격하는, 혹은 자신도 못할 것을 왜 못하냐고 타박만 하는 자가당착에 빠진 그들처럼.

아마 부계정은 당연한 거 아니냐는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해 대는 사람들은 이런 나의 글도 뭔가 꿍꿍이가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렇다면 내 지갑을 보라. 나는 부계정이 없고 가진 것도 없다. 어쩌면 그래서 못 가진 사람에게 나누자는 사람들에게 동조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어쨌건 나를 포함해서, 더 많은 정의롭고 객관적인 사람들이 증인을 지지하고 있다. 비록 그가 완벽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증인을 갈아 치운다고 해서 바뀔거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심지어 반대쪽 사람들을 증인으로 앉힌다고 해서 그들이 스팀잇 전체를 위할거라고도 생각지 않는다. 내가 볼 때는 그들은 그들이 욕하는 다른 이기적인 증인과 다를 바 없는 사람들이다. "그 놈들도 하는 데 왜 나는 증인이 못 돼?"이런 속내를 태연하게 드러내니 말이다. 어쨌건 그래서 여전히 클레이옵님이 증인이며 kr이 굴러가고 있는 거다.

나는 입바른 소리만 하면서 뒤로는 자신의 이득만 챙기는 자가 권력을 갖게 되면 어찌 되는지 잘 알고 있다. 때문에 나는 여전히 클레이옵님을 지지하며, 그가 한국에서 국회의원으로 출마한다면 나는 당당히 그를 지지하는 연설을 해 줄 것이다. 임대 스파를 반납해서 홀쭉해져 보잘 것 없어진 지금같은 상황이라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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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크님을 강력 지지합니다 ~~
한번 이런 사고 치실거 같았습니다 ㅎㅎㅎ 마인드가 ㅋㅋㅋ
다크님을 스팀잇 최고위원으로 모셔야
바른 스팀잇 구현이 된다고 봅니다.
다크님 강력지지 ~강력지지 해봅니다.
뉴비 들한테 큰 힘이 됩니다 .
이런 행동 하나가 ~~
명성52뉴비가 하루 글 하나 끄적이면 그래도 $1은 찍혀줘야
글 쓰는 재미도 있는데 ㅋㅋㅋ 요즘 0.04-0.06 ? 그것도 셀프보잉 0.02는 자기가 셀프봇해서 ? 명성52가 이정도면 저 밑에 분들은 어쩌겠습니까? 그냥 스팀잇 떠나야 합니다 그냥 보팅 받는거 포기하고 재밌게 놀아 보려고 합니다 . 그냥 할 말 하면서 ~~ 간단한 글 하나 사진한장으로 $200
넘게 찍혀 있더군요 보팅은 외국계정으로 1빠가 올려져 있고 ㅎㅎㅎ
안봐도 머 외국계정만들어서 풀봇? 아닌가 의심이 ㅎㅎㅎ
다크님이 스팀잇 국회에 출마 하시다면 1표 드립니다 ~~

ㅎㅎ 원래 사람이 자기 자리 따라 움직입니다.
저도 가진게 많았다면 저들의 편을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국회의원이 되더라도 절대 많이 갖지 못하게 하는 방안이 필요합니다.
혹자는 그런 점에 대해서 너무 가혹하다고,
갖지 못한 사람은 국회의원도 될 수 없냐고 하시던데
저는 사람의 성향문제라고 봅니다.
그렇게 자신을 희생할 수 있는 사람만이
정치인이 되어야 한다고 보거든요.
그런 점에서 저는 희생하고 싶지는 않으니
정중히 국회의원 자리는 사양하고 싶습니다.
ㅎㅎ
지지 감사합니다.

알겠습니다 ~~^^ 그래도 시원시원 합니다 ㅎㅎㅎㅎ

정치란 실리를 좇는 것임을 정확히 이해하고 계신 것 같네요. 맞아요. 제아무리 도덕적이고 올바른 사람인냥 굴어도 자신의 이익이 눈앞에 두고도 그런 바른 소리를 하기란 기대하기 어렵지요. 이를테면, 아파트를 한 채도 가지지 못한 사람의 경우 부동산 억제를 위한 다각화와 국가 입법을 환영하다가도 그 반대의 입장이 되면 태도를 바꾸는 것이 모름지기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란 겁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인간으로서 가지는 이런 태생적 기질을 인정하려 들지를 않지요. 아무튼, 저도 손가락님과 같은 이유로 국회의원같은 자리에는 도전할 생각이 없습니다. 물론, 그럴 깜냥도 자질도 안되지만요. 쿨럭!

오랜만의 기별을 이미 꽤 오랜 시간이 흐른 글 위에 덧대어 남깁니다. 사실 며칠 전, 스팀잇을 다시 찾았을 때, 기별을 남기고자 했지만, 손가락님 역시 이미 꽤 긴 시간 자리를 비우셨군요.

근데 왜 님은 짱짱맨이나
gazua나 이런 기본 소득 안 쓰시나요.
그런 거 쓰시면 하루 2-3$은 너끈하실건데.

짱짱맨은 하루에 한번만 쓰는거라 참아 주면서 씁니다 .
저보다 더 낮은 뉴비님들 한테 보팅이 되었음 하는 마음으로 ~~
셀프보팅도 안하던 전데요 멀 ㅎㅎㅎ 요즘은 그것도 없다면 ㅋㅋㅋ
과하지만 않으면 괜찮다고 생각이 듭니다 .

훌륭하십니다
ㅎㅎ

요즘 많은 뉴비 분들 글을 보면서 정말 안타깝더라구요 보팅은 0.01
보팅 자체를 못 받는 글들도 수두룩 하고 ㅜㅜ
고래 분들의 심기가 좋지 않은듯 보입니다 요즘~~~
저야 이젠 수익 창출을 코인단타 알트코인 열심히 채굴해서 얻으면
되니 보팅 찍히든 안찍히든 상관하지 않고 글을 쓰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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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증인 선거에라도 나가서 알아서 했음 좋겠습니다..
하는 레퍼토리는 똑같고 뉴비들은 거기 또 낚이고..

뉴비들 뿐만 아니라 어뷰저들도 낚일 겁니다. 하는 맥락이 같으니...

진심으로 공감합니다.

님의 글을 아무리 읽어봐도

남의 보팅 권리에 대해서 어뷰징이다 뭐다 비난해 대는 것이 스팀에 대해서 가장 큰 어뷰징이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습니다.

100% 셀프보팅을 보팅의 출발점으로 봐야 한다고 봅니다.

모두 100% 셀프보팅하면 가장공정한 것이고요,
거기에서 부터, 좋은 글이 눈에 띄거나, 인연이 되는 글이 눈에 띄면, 능력껏 성의껏 각자 판단으로 보팅하면 된다고 봅니다.

남을 비난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100 가진 사람이 30 가져가면 괜찮고,
1,000,000 가진 사람이 300,000 가져가면 비난을 한다?
남의 돈에 눈이 멀어 논리가 마비된 우스운 소리이지요..

사람이 살면서 가장 위험한 생각이 내 생각만이 옳다고 하는 말이며 내가 아는게 세상의 전부라고 생각하는것입니다. 님은 님이 정의의 사도같은 말씀을 하시나 더 들어가서 알아 보면 실체를 보면 님의 생각도 변할수 있습니다. 언어의 선택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곳에 뉴비들은 실상을 모릅니다. 이런글은 결국은 선동의 성격을 벗어 나기 어렵습니다. 이글을 보면 마치 마치 증인께서는 신의 재림이고 이견을 보였던 사람들은 지옥에서 온 악의 사자로 보입니다. 그러나 그게 아닐수도 있다는 생각은 열린 사고는 해보셨습니까? 최소한 증인이 2년간 피 똥 싸며라는 표현을 하시려면 증인을 얼마나 아시는지요? 2년간 같이 생활을 해 오셨나요? 아니면 형제라도 되어서 매일 피똥을 싼다는 전언이라도 들어서 아시는가요. 하고싶은 말이 많다고 해도 이런식의 글은 아니라고 봅니다.

살아 보니 그렇더군요.
봉사한다고 큰소리 치는 사람중엔
큰 도둑놈 많고
정의를 크게 외치는 사람 들중엔
자신들의 정의롭지 못한것을 포장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더군요.

남을 위하는 척해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자신의 욕심을 채우기위한 수단으로
활용하는 경우가 더 많더군요.

나는 님이 나쁘다 잘못한다 하는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그냥 염려가 됩니다.

아닐수도 있는데
아닐수도 있는데
보이는게 과연 다일까...?

지금은 이 글마저 불편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뒤
생각 해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천운님 말씀 감사합니다.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새겨 듣겠습니다.
이 글은 어제의 감정의 파편이 남아서 쓴 글입니다.
언젠가 님의 말씀을 저도 이해할 날이 올 것이고
여기에 대해 후회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그 때는 그 때대로 이 남아 있는 기록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어쩌면 이 글도 그런 과정의 하나라고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앞으로 이런 불편한 이야기는 줄이고
다시 평소의 스팀잇으로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무쪼록 꽃샘추위에 몸조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

많은뉴비들이 그들에 대해 잘몰라서 그렇지, 아마 지금까지했던 행동을보면 뭐가 옳고 그른지는.. 대부분 알수있을겁니다. 그들의 주장도 결국 그들이 원하는대로 만드려는거니까요. 지금까지 그들이 보여줬던 행동들을 생각해보면말이죠.ㅋ

증인이 되고 싶다면
그들이 부르짖는대로 당당하게 그들의 부계정 다 까발리고
날마다 수익 투명하게 공개한다면,
그리고 지금껏 커뮤니티와 뉴비들과 못 가진 사람들에게
얼마의 기여를 했는지 밝힌다면
저는 그 내역을 가지고 한 번 생각해 보겠습니다.

안타깝네요~
글쓴분의 열정에 미약하나마 보팅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런 글에 뉴비가 댓글 다는 건 상당한 용기인데..ㅎㅎ

타인의 생각에 댓글 또는 보팅행위는 예의라 생각하니까요ㅎㅎ 잘 읽었습니다.

좋은 자세입니다.
솔직히 금액이 많으면 좋겠지만
그 정도 파워 되는 사람은 얼마 없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보팅에 숫자 1 역시
금액 만큼이나 소중하고 고마운 보상입니다
거기에는 진심어린 마음이 들어 있으니까요 ^^

앗 그런가요? 전 너무 뉴비라 모르는게 많아서 지금까지 제 글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보팅하고 시간 내서 좋은 글 써주신 분들 글에 보팅하고 댓글 달고 좋은 댓글 보면 보팅하고 그랬는데 그게 왜 용기있는 행동인가요?

그냥 좀 과장해서 말 한 겁니다. ㅎㅎ
이 글이 향하는 대상들은 파워가 많은 고래들인데
그 분들의 비이성적인 다운보팅 한방에 님이 열심히 쓴 글의 보상이 0이 될 수도 있고
님의 명성이 -가 되어 글조차 못 올리는 수도 있으니까요.
물론 그런 일이 정말 발생할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왜냐면 전에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
다른 분들이 그런 일방적인 억압을 용서하지 않고
그렇게 피해를 당한 님에게 다시 엄청난 보상을 몰아주고
명성을 올려줄 것이기 때문이죠.
제가 한 말은 농담에 가까우니 하고 싶은 대로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그 이후로는 아직까지 그렇게 극단적인 사태는 없었습니다.

아하 그렇군요 ㅎㅎ 이해가 됐습니다.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고생하십니다...아고 정말 끝이없는 싸움같습니다...
한동안 평화로운것 같더니 다시 돌아와서는 또 반복이네요

그들의 컨텐츠(?) 아닐까 싶습니다.

어차피 무지와 불의는 읽지도 않겠지요 아마?? 나중에 제가 스파를 한 50만정도는 모아 와야겠습니다.

읽을 겁니다. 뮤트한 글들도 잘 찾아 읽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뜬금없이 일면식도 없는 사람이 저를 뮤트했길래 누군가 했는데
오늘 보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님의 노력이 스팀잇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만,
그냥 사소한 의견을 낸 것 뿐이니
밑거름 같은 것에는 많이 모자라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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