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Z Life 행사편] 올림픽보다 더 거대한 스포츠 이벤트가 있다?! World Masters Games 2017
아마 여러분은 이 행사에 대해서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분들이 많이 계실 겁니다.
올림픽과 같이 4년에 한번씩 열리는 스포츠 행사가 있는데,
선수 참가규모는 올림픽보다 더 많다고 합니다.
바로 월드 마스터스 게임즈(World Masters Games)
30세 이상의 아마추어 생활체육인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대회입니다.
등록만 하면 세계 각국의 선수와 함께 기량을 나눌 수 있는 꿈의 무대이기도 하죠.
작년 2017년 4월 21일부터 30일까지 뉴질랜드 오클랜드 일대에서 열린
이 행사를 직접 취재하기 위해 프레스 자격을 얻고 여러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참고로 이 일대에서 열리는 경기들은 따로 입장권이나 티켓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문의해본 결과,
이 대회에 참가한 대한민국 선수는 단 두 명.
그 두 명 모두 오리엔티어링이라는 종목에 모두 출전했습니다.
제가 이 대회를 취재한 때가 한창 알바를 하고 있을 때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야~ 내가 정말 대단한 걸 찍긴 했나보다 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아무튼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잇는 이 시점에서 생각해야 하는 것이
엘리트 체육만 육성하는 것이 아닌
아마추어 생활체육도 많이 발전시켜
다음 대회인 2021년 일본 간사이대회 때는 더 많은 대한민국 선수들이 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포스트를 끝으로 뉴질랜드 라이프의 내용을 모두 마무리 짓고자 합니다.
다음 포스트부터는 새롭게 개편한 일상페이지의 리뷰내용을
여러분께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계속해서 많은 열람과 보팅 부탁드리겠습니다.
[일상페이지 NZ Life]는
2016년 9월 부터 2017년 10월까지 뉴질랜드에서 총 1년동안 보낸
워킹홀리데이 생활을 영상으로 기록한 기획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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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는 두루 평안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