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린이의 투자 일기] 해쉬플레어 투자수익율 안습

in #kr7 years ago

지난해말 어쩌다 비트코인을 알게 됐다. 관심만 가지다가 채굴할 수 있다고 해서 해보기로 했다. 1월말 해쉬플레어란 곳에서 채굴을 시작했다. 가난한 직딩의 시작은 미미했다. 초기투자금 220불. 1년 뒤엔 470불 가치가 채굴된다고 했다. 나쁘지 않은 투자인 듯 했다.

두달이 조금 안된 3월 14일, 해쉬플레어에서 이메일이 왔다.
“Best prices for SHA-256 and Scrypt ever!”
SHA-256 10 GH/s를 $1.20에 판단다.

해쉬디스카운트1.jpg

내가 1월에 살땐 $2.20이었는데, 1달러나 떨어졌다. Shit!

채굴은 얼마나 돼있을까? 오랜만에 해쉬플레어에 로긴해본다. 처음엔 1Th/s를 구매했는데, 1.14 TH/s로 늘었다, 재투자의 결과다. 채굴은 나흘에 한번꼴로 성공하고 있다.

해쉬디스카운트2.jpg

1년 뒤 예상수익은 뚝 떨어졌다. 244불. OMG. 220달러를 투자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더 떨어지면 이것도 건지기 힘들겠다.
할인된 1.20불에 산다면?
그것도 알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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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the long run, it's worth, just I th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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