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완료 진행형, 현재완료 수동태 정리
이번 시간에는 현재완료 진행형 과 현재완료 수동태에 관해 알아 보겠습니다.
- 현재완료 진행형
먼저 현재완료 진행형은 have (has) been ~ing 이런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완료 나 현재완료 진행형은 과거에 시작되어 현재에도 계속되는 일을 나타내므로 같이 써도 관계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현재에 진행중인 일을 강조하고자 할 때에는 현재완료 진행형을 써 주어야 합니다. 물론 이 두가지 명확히 구분될 때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아래 예문을 보시죠.
1-1) John looks tired. He has been designing his own website all day.
1-2) John has designed his own website.
위의 두 문장은 어느 정도 현재완료를 써야 하는지 현재완료 진행형을 써야 하는지가 구분이 됩니다. 먼저 1-1) 를 보면 과거에 웹사이트를 만들기 시작해서 현재까지 계속 진행중임을 나타내 주고 있기에 현재완료 진행형을 썼습니다.
하지만 1-2) 는 자신의 웹사이트를 만들기 시작해서 다 끝난 상황 즉, 완료의 의미를 나타내 주는 현재완료 입니다. 이렇게 구분이 가능한 경우도 있지만 아래 예문은 사실 같이 써도 관계없습니다.
1-3) I've waited here for two hours.
1-4) I've been waiting here for two hours.
위의 두 문장은 사실 거의 같이 써도 관계없습니다. 다만, 기다리고 있다는 동작을 강조하기 위해서는 현재완료 진행형을 써 줍니다. 아래 예문을 하나만 더 보겠습니다.
1-5) It has been raining for three days.
위 문장은 3일전 부터 지금까지 계속 비가 내리고 있는 상황이므로 현재완료 진행형을 써 주는 것이 현재완료를 써 주는 것 보다는 조금이나마 정확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현재완료 수동태
학생들이 많이 혼동하는 것중의 하나가 have (has) pp 가 수동인지 능동인지를 물어보면 많은 학생들이 수동이라고 애기합니다. 그건 아마 have 보다는 pp 에 무게가 실리기 때문인데요.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수동은 항상 be동사가 들어가 주어야 합니다. have (has) pp 에는 be동사가 없죠. 따라서 능동의 형태입니다.
수동형태는 have (has) been pp 이렇게 been 이 들어가 주어야 합니다. (완료형이므로 been 이 들어가고 뒤에 pp 를 써 주면 되는 것입니다.) 혼동하지 말기 바랍니다. 이쪽은 중요한 부분은 아니며 현재완료 수동태가 어떤 형태고 왜 수동을 썼는지에 대한 이해만 해 두면 되겠습니다. 아래 문장을 보시죠.
2-1) This site has been moved to a new address.
이 사이트가 move 한게 아닌 당하는 입장이므로 수동이고 과거에 move 하기 시작해서 이제 끝난 상태이므로 현재완료를 써서 has been moved 이렇게 현재완료 수동형이 만들어 진 것 입니다.
여러분들은 위 문장이 수동이라는 것과 현재완료 수동형이 has been pp 라는 것에 주의를 하면 됩니다. 예문 하나만 더 보겠습니다.
2-2) The mystery hasn't been solved yet.
그 미스테리가 과거부터 지금까지 해결이 안되고 있는 것이므로 현재완료를 써야 하며 미스테리가 해결하는 것이 아닌 되어지는 것이므로 수동의 의미를 써야 합니다. 그래서 hasn't been solved 이런 현재완료 수동형이 나온 것입니다.
참고로 부정문에 쓰인 yet 은 '아직 ~하지 않다' 란 의미를 가집니다. 결국 현재완료 수동형은 현재완료 와 수동에 대한 개념을 완전히 이해해야 틀리지 않고 잡을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 입니다.
오늘 현재완료 진행형 과 현재완료 수동태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출제율이 높지는 않지만 현재완료 수동태의 의미와 형태는 꼭 알아놓기 바랍니다. 수고하셨고 열공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코박봇 입니다.
보팅하고 갑니다 :) 좋은 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