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 어둡고 긴 터널이 끝날 때 쯤에..
안녕하세요 EOS 서포터 크리머 입니다 :(
춥네요.. 날씨도 춥고 시장도 춥네요.
EOS는 현재 시총이 7~8위까지 하락하였고 연일 지속되는 하락장에서 독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마음이 안좋네요...
트레이딩은 신 또는 원숭이와 앵무새의 영역이라 생각하고 애초에 투자를 할 때 살아남을 것 같은 코인에 투자하고 존버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닷컴 버블 시기에 아마존에 투자 하는 것처럼)
[인간은 원숭이·앵무새보다 못하다?] : 월스트리트 펀드매니저, 원숭이 / 앵무새와의 투자 대결에서 패배.
EOS 메인넷이 런칭 된지 6개월, 그 사이 EOS가 빠르게 성장 하는 모습을 보며 기뻐했고 한편으로는 실망한적도 있습니다.
현재와 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어도 제 기준에서는 '현재까지' EOS보다 성공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는 없다는 생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고 그에 대한 몇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지속적인 EOS 생태계의 확장 및 발전
저는 EOS BP팀에서도 근무 하였고 현재는 EOS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여러 팀들과 일을 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단순한 투자자 보다 조금이나마 EOS 생태계를 가까이서 지켜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까이서 지켜본 결과 EOS 생태계는 어떤 체인보다 빠르고 강력하게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확장성이 높은(빠른) 블록체인 : 메인넷 TPS : 3996 / 테스트넷 TPS : 9179
Dapp 활성화 최대 블록체인 : 일간 활성화 유저 : 37650명 / 하루 트랜잭션 : 200만개
- 댑들의 방향 전환 EOS 기반으로 : 헬스케어 서비스 댑 Medipedia, 갬블링 댑 EOSBET, 티켓팅 댑 Tixico, Billionaire Token, Insights Network, WAX, Sentinel Protocol 등
출처 : https://medium.com/@liquideos/the-great-dapp-exodus-projects-moving-to-eos-blockchain-420fde5cf0d1
- EOSIO 기반 포크체인 증가 :EOSIO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체인 : eosBLACK, Polaris, GXC, WAX, Worbli, eos Force, Telos, chromeEOS 이외에도 수 많은 EOS 기반 포크체인들이 준비 중 입니다.
솔직히 6개월도 안되는 시간안에 이정도 성과를 이뤄낸 체인은 없습니다.
블록원의 자금력
최근 엄청난 하락장 가운데 여러 프로젝트들이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제 홀더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BP, 채굴자들도 존버해야 하는 시대가 된거 같습니다.
하지만 B1은 EOS 홀더들로 부터 한화 약 4조~5조에 해당하는 이더리움을 기부 받아 현금으로 전환하였기 때문에 적어도 경영난 때문에 EOSIO가 중단될 위험은 없을것 같습니다..😂
현재 EOS가 가진 문제점과 해결책
제가 맹목적으로 EOS를 찬양하는 것은 아닙니다. 생태계 가까이 있다보니 장점도 보이지만 분명한 문제점들도 보입니다.
하지만 그런 문제점들은 앞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EOS에 대한 비젼이 더 이상 보이지 않을 때는 과감하게 손절 하겠습니다.
<표> 현재 EOS가 가진 문제점과 해결책
댄 입방정 부분은 농담이고 솔직히 FUD 만드는 Fudder들의 난독증과 손가락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근 [BP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BP들 다 파산해서 네트워크 유지가 안되는게 아니냐 라는 의견이 있는데 솔직히 말하면 이 설문조사는 모든 BP들이 참여하지도 않았고 대다수 BP들은 기존 사업 모델이 존재하며 파산 할 일은 없습니다. 또한 여러 스타트업 기업들 조차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몇 년을 수익 없이 사업을 운영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봤을때 BP 비지니스는 추후 가치 및 시장상황 등을 고려했을때 안정적인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길고 긴 어둠이 끝날 때 쯤...
이 어둡고 긴 터널이 언제 끝날지 어떤 프로젝트가 살아남을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현재 상승동력이 딱히 없어보여 2013~2015년 하락장 보다 비슷하게 혹은 더 오래 갈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까 말했다시피 전 트레이더로써의 재능은 없으므로 신빙성은 0%에 가깝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 이더리움 클래식 처럼 경영난 등의 이유로 이 어둡고 긴 터널을 통과하지 못한 프로젝트들은 사라져 갈 것이고 이 어둡고 긴 터널에서 살아남은 프로젝트들, 그리고 단순히 살아남는 것이 아닌 그 사이 성장한 프로젝트들은 터널 밖을 나가 빛을 볼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마치며..
절대 EOS의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닙니다.
EOS가 저 터널을 통과 못할수도 ㅠ..
제 글 보고 투자 하지마세요.
노 매도, 월급 추매, 무한 스테이킹 전략으로 인해 저 마이너스 80프로 입니다 😂
댄 텔레그램 삭제, 키보드에서 엔터키 빼놓기, 샤워 금지 등
가장 필요한 것 같군요.
글 잘 봤습니다.
EOS가 잘 살아남아 같이 영광을 누렸으면 좋겠습니다.
댄 샤워 금지 ㅋㅋㅋㅋㅋ
입방정..ㅋㅋㅋ
사람은 어딜가든 '입'이 문제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내리막이 깊으면 오르막도 높겠죠.. ;;
월스트리트 펀드매니저 vs 원숭이 기사는 정말 흥미롭네요
저도 가치투자를 하자는 생각으로 이오스 홀더를 하고 있습니다.
(친타이 대여중이라 매도도 못하고 할 생각이 없습니다)
크리머님이 올려주신 글 100%공감합니다. 어두운 터널 잘 지나갈 겁니다. 힘내시길 ^^
어둠이 끝나긴 하는거죠?? 어흑....
하루하루 사는게 두렵습니다.
추매는 계속되어야 한다.ㅎㅎ
개발자가 버리고떠난코인 아직 부랄붙잡고있는 흑우 읎쟤?
음.. 굳이 이런 글을 다운보팅해서 숨길 이유가 있는지 의문이네요.
스팀에서는 다운보팅 기능을 없애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creamer7 님은 eos bp 관계자 분이시군요.
코인 전문가 님도 -80% 라니, 잼 있네요.
암튼 eos 전문가 님의 eos 희망 고문 회로 글이군요.
나름 통찰력을 배우고 갑니다.
eos 가 eth 로 ico 받아서 4~5조원 전액 ?? 현금화 했다는 것이 재미있네요.
한때 eth 가 오르지 못하는 이유의 하나로 꼽힌 것이 이 이유였군요.
댄이 정말 개발력 하나는 최상인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