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렉터's 콜렉션) 4세대 블록체인 엘라스토스(Elastos) - 1-1. 투자가치 분석_창립멤버
'엘라스토스(ELA)'를 제 콜렉션에 포함시킨 이유는 참새님(@kim066)과 같은 고수님들께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시고 3세대 블록체인이라고 불리는 'EOS'가 갖고 있지 않은 많은 요소들을 갖고 있어 4세대 블록체인으로 자리잡을 것을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의 제 분석글은 오늘의 엘라스토스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과 투자적인 메리트에서 출발하여 엘라스토스가 갖고 있는 기술의 디테일을 다루는 형태로 적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오늘 글은 엘라스토스의 '창립멤버'에 대해 소개하는 글입니다.
'아니 무슨 코인인지도 모르는데 무슨 창립멤버를 먼저 본다는 거지??'
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으시겠지만 저는 프로젝트 자체가 마음에 들더라도 팀이 실현시킬 역량이 없다면 프로젝트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하기에 팀에 대해 먼저 공부해보는 편입니다 또한 인물 개개인을 살펴보면서 각자의 능력과 팀에서 어떤 포지션으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꾸려나갈지 예측해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라고 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1. 창립멤버
<G3 - Elastos, NEO, BITMAIN>
코인의 성공 여부를 평가하는데 있어 CEO 및 경영진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더리움에는 비탈릭, NEO에는 다홍페이, EOS에는 댄라이머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엘라스토스에는 누가 있을까요?
엘라스토스는 최고의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시진핑이 집권하고 중국 최고의 대학으로 도약한 칭화대 출신의 멤버들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진 프로젝트입니다.
1. 롱첸(Rong chen) - Founder
<첫번째 임베디드 OS Hexin을 만들었을 때 방문한 후진타오 주석>
엘라스토스의 파운더 Rong chen은 중국인 최초로 OS(Operating System)를 만든 사람입니다. 엘라스토스가 왜 블록체인 기반 OS 및 CVM을 솔루션으로 내놓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Rong chen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8년간 일을 한 뒤 귀국하여 Kortide사 에서 CEO로 활동하였습니다.
이후 폭스콘에서 500억원규모의 투자를 받아 모든 개발언어(C++,Java, Html5, JavaScript)를 구동시킬 수 있는 C++가상머신을 개발하였습니다. 또한 여기에 블록체인의 ID개념을 더한 OS인 'Elastos OS' 베타버전을 개발하였습니다.(이는 다음 시리즈에서 말씀드릴 엘라스토스 프로젝트의 핵심기술입니다.)
이러한 명성을 통해 첸롱은 칭화대 icenter의 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팀 내 포지션: 엘라스토스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제시.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반 OS의 개발에 직접 참여
2. 펑한(Feng Han) - Co-Founder
코파운더 Feng han은 직접 기술개발에 참여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는 여러 강단에서 블록체인 관련 강연을 할 정도로 블록체인이 만들어 갈 생태계를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부터 전세계까지 엄청난 '꽌시(인맥)'를 자랑합니다. 완체인이 중국정부와의 협약이 있다는 찌라시로 펌핑이 되었는데 이는 메인어드바이저인 Feng han의 공이 있지 않았나 봅니다.
워렌버핏(버크셔헤서웨이), 제프 베조스(아마존)가 패널로 초대된 행사에 어떻게 엘라스토스가 메인후원사로 만찬 연설할수있었을까요? Feng han의 작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의 꽌시를 몇장의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물론 직접적인 이해관계가 아닐 수는 있어도 저정도 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는 인물은 블록체인계에 몇 없습니다.
팀 내 포지션: 꽌시를 활용한 엘라스토스 프로젝트 프로모터
3. 우지한(Jihan Wu) - Advisor
채굴연합, 비트메인의 수장 우지한은 엘라스토스의 엔젤투자자이자 어드바이저입니다. 우지한은 한펑의 소개로 엘라스토스에 투자하고 어드바이저에 합류한 것으로 보이며 최근에 엘라스토스 펀딩을 조성하고 엘라스토스의 Dapp인 'Viewchain'의 어드바이저도 자처할 정도로 엘라스토스에 대한 기대감이 큰 사람입니다.
우지한은 비트코인캐시를 통해 많은 한국인들에게 아픔을 주었던 전과(?)가 있기 때문에 그가 소속되어있다는 자체만으로 엘라스토스에 대해 욕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비트메인의 채굴소식은 일종의 호재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12월부터 엘라스토스와 비트코인의 머지 마이닝이 시작되고 본격적으로 우지한의 비트메인이 엘라(ELA)를 채굴하게 됩니다. 그의 옳지못한 행동과는 별개로 엘라스토스의 가격은 올바른 방향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팀 내 포지션: 투자자 및 엘라스토스 채굴 파트너
4. 다홍페이(Hongfei Da) - Advisor
다홍페이는 앤트-NEO신화를 이룬 온체인, 네오의 CEO입니다. 우지한으로 인해 크게 부각을 받지 못한 부분이 있는데 다홍페이의 네오는 현재 블록체인내에서 스마트이코노미를 가장 잘 구축해나가고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블록체인입니다.
<네오의 블록체인 생태계>
우수한 완성도의 독자 플랫폼 코인을 개발한 그가 왜 굳이 Dapp이 아닌 네오의 경쟁 플랫폼이 될 엘라스토스에 투자한 것일까요? 아마도 현재의 생태계와 Dapp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는 블록체인의 몇 가지 큰 문제점(스케일링, 정크 데이터 축적)들을 엘라스토스가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아닐까요?
다음 동영상의 3:03를 보시면 다홍페이의 생각을 알 수 있습니다.
팀 내 포지션: 투자자 및 블록체인 기술 고문
5. 구쉬영(Xueyong Gu) - Advisor
아무리 경영진 좋은 경영진들이 있다고하더라도 실무자가 부실하다면 프로젝트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을까요? 구쉬영 칭화대 교수는 그 문제에 대한 열쇠를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Elastos 재단 소속 엔지니어 및 실무팀>
Elastos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이지만 첸롱과 구쉬영을 통해 계속해서 중국 최고수준의 칭화대 엔지니어를 발굴하고 채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그는 칭화대 icenter를 통해 블록체인을 교육 하고 있고 이를 통해 블록체인에 대해 이해가 완료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습니다.
팀 내 포지션: 투자자 및 블록체인 개발인력 공급
다음편을 기약하며..
오늘 글은 엘라스토스의 '창립멤버' 소개를 해보았습니다.
<어밴저스-인피니티워>
제가 직접 찾아보면서도 이 프로젝트의 구성원은 그야말로 '어밴저스'와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블록체인 프로젝트도 이정도 라인업을 갖고 있기는 힘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어밴저스들이 모여서 어떠한 프로젝트를 하고 있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지 않으시나요?
다음편에는 엘라스토스 프로젝트가 어떤 개념을 통해 4세대 블록체인이 될 것인지, 기존 플랫폼체인(EOS,이더 등)과 어떤 차이점으로 구동되는지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라스토 듣기만 많이 들어 보았지 이렇게 자세한 글은 처음 보네요!
다음편두 기대할께요 :)
관심있는 분들이 잘 알 수 있도록 최대한 자세히 쓰려고합니다 ㅎㅎ
엘라스토스는 잘 갈수밖에 없는 프로젝트겠네요
기대됩니다..
잘가아져 ^^
리뷰를 상당히 자세하게 해주시네요?^^
프로젝트 구성원글만 봐도 알것 같아요! 다음글 기대할게요~~
제가 다시 보고 공부할수있어야 할 정보글이기에 최대한 자세히 쓰려고합니다 ㅎㅎ
다음 포스팅 기대해볼게요
저는 코린이라서 @collector999님 글보면서 공부해야겠어요! 자세하게 적어주세요~ :D
좋은정보감사합니당리스팀합니당
리스팀 감사드립니다!!
제가감사합니당
좋은 글 입니다^^
꾹꾹~
감사합니다 ^^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collector999 님, 스팀잇에서 또 다시 공부를 해야할 듯 하네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족함은 모르겠네요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오 이거 기대가 되는데요? 우지한씨는 여기저기 소속되어있는 팀이 많네요 ㅎㅎ
우지한은 폭넓게 활동하고있지요!!
좋은글 보팅하구 갑니당
감사합니다^^
투자가치는 누가 이끌고 어떤 비전을 가지고 나아가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맞습니다 리더가 꽤 많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