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좋아졌다...(냥이 펫 드라이룸 구매)
오늘 동거냥 웅이 목욕을 했습니다 ㅎㅎ
6개월 만에 목욕을 했는데...
기름기로 인해 털이 떡이 져서 안 할수가 없었습니다.
가뜩이나 장모종이라 ㅋㅋㅋ
목욕 인증 샷은 없습니다.
고양이 목욕 시켜 보신 분이라면 이해하시겠죠? ㅎㅎ
목욕시키는 것은 어려울 게 없습니다.
오히려 목욕을 즐기는 것 같기도 하고...
.... 털 말리기부터 헬 게이트가 시작됩니다.
털을 말리려는 집사와 드라이기에서 도망치려는 냥이와의
대 혈투...
잡혀서 드라이질 당하는 웅이 ㅋㅋㅋ
아기처럼 찡찡대다가 결국은 발톱을 드러냅니다.
결국 대충 말리고 방생...
그래서 지금도 웅이 엉덩이 털이 조금 축축하네요 ㅠㅠ
점심 때 씻겼는데... 털복숭이라서 그런가봅니다.
그리고... 지금도 삐져있습니다 ㅋㅋㅋ
고양이 청각이 강아지보다 발달해 있다는데...
아마도 드라이기 소음이 싫은가 봅니다.
웅이가 펫 드라이룸은 좋아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냥 하니도 드라이기를 적으로 알고 때리죠 ㅎㅎㅎㅎ. 근데 저건 소리와 공간에 갇힌 것때문에 스트레스가 엄청 높을것 같기도 합니다. 꼭 후기 써주세요. ^^. 성공적이라면 저희 하니도 하나 ~~ 사주어야죠.
킹 빗님이시군요 ^^ 하니는 잘 있나요?
꼭 후기 쓰겠습니다 ㅎㅎㅎ
돈 든만큼 웅이가 적극 이용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ㅎㅎㅎ
동물병원에서 저거쓰는거 보고 와씨 이게 21세기구나 했었는데, 따로도 팔다니 ㄷㄷㄷ...! 털도안날리고 엄청좋을듯 후기꼭 올려주세요!!
네 ㅎㅎ 일단 냥이가 스트레스 덜 받을 거 같네요.
다음번 목욕 때 후기 올리겠습니다. ㅋㅋ
일단 목욕 시킨거 자체를 리스펙합니다.
저는 동기 고양이를 같이 목욕시켜봤는데 애가 진짜 미쳐서 할퀴고 난리난리를 와 진짜
그 후론 고양이 목욕은 포기했어요.
후기도 기대해보겠습니다 ^~^
ㅎㅎㅎ 웅이가 목욕은 그리 싫어하지 않아요.
털 말릴 때만 맹수가 될 뿐 ^^
부디 평화로운 털 말리기가 될 수 있기를...
목욕보다는 털말리기가 일이죠. 그래서 우리 강쥐털을 시원하게 밀어줬더니 일이 엄청 수월해졌어요. 아, 우리 강쥐 요크셔테리어인데 털을 미리 쥐같아졌어요 ㅋㅋㅋ
ㅋㅋ 웅이도 목욕할 때 쥐?같아집니다.
강쥐나 고양이는 역시 털빨이네요.
냥이는 안키우지만, 왠지 탐나네요ㅎㅎㅎ 댓글들을 보니 냥이 키우시는 분들이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후기 기대할게요^^
ㅎㅎ 후기는 6개월 후 목욕 후에 올리겠습니다.
와~ 저희 냥이도 장모종인데...
미용실에서는 저거 쓴다고 하더라구요.
집에서는 목욕시키면 수건으로 잘 딲아준다고 해도 물이 똑똑똑... ㅠㅠ
사진 후기 기대하겠습니다X-D
ㅋㅋ 6개월 후를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