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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일과 삶] 가습기 대신 사무실에서 새우 어항 키우기 (2편 : 세팅 방법)
와! 물생활을 하시는군요!
저는 얼마전 키우던 체리새우가 모두
용궁행을 당해서 슬퍼하고 있습니다 :(
바닥에 가라앉아 이끼를 사각사각 갉어먹던
귀여운 아이들이었는데...
탈피만하면 같이 키우던 구피들이
툭툭 건드리더라구요 😢😢😢
그외에도 멀쩡하던 아이가 이유도 모른채
용궁을 간다던지...
아직 물생활 초보라
온도, 농도 이런걸 하나도 모르는 상태로
키웠더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구피랑 키우면 새우가 탈피할 때 방해를 하니까 같이 안키우시는 것이 좋아요. 새우는 탈피를 못해서 죽는 경우가 많은데 탈피를 못하는 주된 이유가 방해를 받거나, 물이 안맞으면 탈피를 못하구요. 살충제(홈키퍼)에도 굉장히 약해서 여름철 모기 쫓다가 새우를 하늘나라로 보낼 수 있습니다. ^^;;
저도 대강 키워요. 그래도 이런게 있다...라는 정도라 공부하믄서 글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종종 스티밋에 놀러갈게요. 키우시는 구피 사진도 종종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