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는 글이지만 저는 DPOS에 대해 근본적으로 다르게 생각합니다. DPOS도 일종의 POS이기 때문에 돈이 돈을 만드는 것은 비슷할 수 있으나, 가장 큰 차이는 유지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예를 들자면 스팀은 현재 상태에서 모든 보상을 없애고 인플레율을 0.1%로 줄여도 유지가 가능합니다. 구체적인 수치로는 현재 2.5억개의 0.1%면 25만개, 현 시세인 1.5불을 곱하면 37만 5천달러, 이를 12달로 나누면 31,250달러, 증인 수 21명으로 나누면 약 1,500 달러인데, 이는 매우 괜찮은 증인 노드 2-3개를 운영할 수 있는 액수입니다.
이를 통해 얻는 유익은 조금 여유를 부릴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스팀의 경우는 추가 인플레이션을 더 준 다음에 커뮤니티 기여도에 따라 재배분해주는 것이 되겠죠.
아무튼... 전체적으로는 말씀에 공감하며 향후 발표될 스마트미디어토큰을 가지고 좀 더 재밌는 모델을 만들 수 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 네 제가 이야기한dpos는 사실 스팀이전의 것들입니다...그것들과 스팀은 분명다르죠.
THANK YOU
pea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