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상] SMT를 기대하면서도 두려워해야 할 이유
요즘 HF20도 슬슬 속도를 내는 것 같고 SMT 얘기도 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언제 나올지는 아직도 모르지만 그래도 나올 것이라는 것은 확실합니다. SMT는 많은 기대를 받고 있지만 저는 그만큼 두려워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SMT가 나오고 각 커뮤니티의 토큰이 만들어진다면 각 커뮤니티가 추구하던 성장방식이 실제로 유효한지 아닌지 실제로 드러나기 시작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같은 행동을 놓고 누구는 어뷰징이라 하고 누구는 정당한 이익추구 행위라고 합니다. 이제 이런 논쟁은 점차 사라질 것입니다. 대신 이 두 주장을 하는 사람들은 서로 다른 토큰을 쓰게될 것이고, 특히 후자(이익추구 행위라 옹호하는 사람들)들은 전자(컨텐츠 보상을 어뷰징하는 것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의 토큰 보상을 받지도 못하고 보상에 영향을 주지도 못할 것입니다.
각 커뮤니티의 토큰은 상대적인 가격으로 성과가 드러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현재 생태계의 성장을 실제로 이끌고 있는 사람들은 더 큰 보상을 받게 될 것이고, 무임승차를 하고 있는 집단은 점차 뒤처지게 될 것입니다. 나와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만 모인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결과게 대해 불평할 여지도 없습니다.
저는 스팀에 주어지는 컨텐츠 보상은 줄이고, 스팀 투자와 보유에 대한 보상을 높이자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컨텐츠에 대한 보상은 SMT 차원에서 이루어지고요. 여러 SMT 기반 보상모델 중 Steem과 동일한 방식도 있을 수 있기에 굳이 현재 보상모델을 Steem 전체 차원에서 유지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요즘 어뷰징에 대한 논쟁이 잠잠한건 무관심해서라기보다는 관심을 가져도 해결도 안되기에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기다리면 SMT 출시 이후 한번에 해결될 것입니다. 그 때는 누구에게는 기대되는 누구에게는 두려운 순간이 될 것입니다.
통찰 깊은 관찰 감사합니다. 기존의 스팀잇을 스팀중 하나의 댑으로 보고 질높은 컨텐츠 생산을 통한 보상추구를 위한 의도는 좋은 시도였다면 (어뷰징에 대한 문제는 해결은 말씀하신대로 해결을 할 방안이 아직까지는 없으니..) SMT기반 댑들과 토큰들이 발행되면 스팀기반의 새로운 생태계와 질서들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스팀헌트에서 모드를 하면서 느낀점은 시스템상 헛점이 있으면 거기에 정말 발빠르게 파고들어가는 무리들은 꼭 있고, 그에 따른 대응이 빠르지 않을 경우 시스템 (플랫폼)을 실질적으로 위협하는 수단이 되는것 같더군요.
많은 SMT프로젝들이 탄생하기를 기다리며 쉽지는 않은 길이라고 여겨지지만, 클레이옵님이 말씀하신것과 같이 바뀌는 세상이 올것이라는 생각은 100%동의합니다. 화이팅이십니다~~!
요즘 논쟁이 줄어든건 스달가격이 1달러에 근접해가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계속된 하락장으로 이용자수가 줄었기 때문일수도 있겠단 생각도 드네요.(느낌탓인가;;)
스팀의 발전과 논점을 정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쪼록 탈없이 발전된 모습을 갖추기를 기대합니다.
흥분!! 환호 !! 열광!!!
올리신 글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깊이 새기며 천천히 잘 읽어보았습니다. 스팀잇 커뮤니티를 건강하게 성장시키려고 늘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비지니스와 투자 그리고 바탕을 이루는 콘텐츠 생산이 고르게 성장하는 스팀잇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이오스의 삽질 운영을볼때 smt가 훨씬 기대가 됩니다
오랜만에 외쳐봅니다. SMT 가즈아!!!
4번이 된다면 정말 어뷰징 논란이 한 순간에 해결 되겠습니다.
5번에 있는 내용처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두려운 순간이 되겠습니다.
두근두근~ smt 많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SMT 기대가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커뮤니티스가 7월중에 나온다는것은 이제 의미없는 뉴스일런지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