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여름의 크리스마스
한국은 눈이 내렸다는데 여기는 점점 더워지네요
좀 있음 크리스마스이구요. 10년 가까이 호주 사는데도 한여름의 크리스마스는
적응하기가 힘들어요. 얼마나 오래 더 살아야지 그러려니 할지 모르겠네요.
오늘 동네에 크리스마스장식을 한 집이 있어서 한번 놀러 가봤어요.
집주인 할아버지께서 관람객이 오면 직접 나오셔서 설명을 해주신답니다.
물론 엄청 자랑스러워 하시죠. 귀찮아 하지도 않으세요. 다 보고 잘봤다고 인사하면
'Merry christmas' 라는 인사를 잊지 않으시죠.
캥거루가 끄는 썰매도 있어요. 산타할아버지 복장이 좀 더워 보이시네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
짜잔~! 이건 제가 찍은건 아니지만 Brisbane 에서 크리스마스장식으로 열손가락안에 드는 집이라네요.
그래서 한번 가져와 봤습니다.
멋있죠 ? 여러분도 한번 정성스런 크리스마스장식 도전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