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염호석 시신 도난 6억 돈 받고 사라진 아버지

in #kr7 years ago

그것이알고싶다 1125회 - 故염호석 시신탈취사건 뒷배경엔 삼성과 이명박다스가 있었다여러분 오늘 그것이 알고싶다 보셨나요?????방송끝난지 1분도 채 안된것 같은데 벌써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故염호석 씨가 올라왔어요 저도 토요일 아침만 되면 오늘 그것이알고싶다가 무슨내용을 방영하는지 꼭 알아보는게 일과 였는데요..오늘아침에도 오늘 그것이알고싶다에서는 무슨내용 인지 알아봤는데 주제가 '故염호석 시신탈취사건-사라진유골'이라고 해서 그냥 단순 개인 범죄 스토리 인줄 알았는데요!!!!!!!!!!!!본방을 사수하기 위해 11시부터 SBS 채널 고정하고 있었는데요!!!오마이갓!!!!!갑자기 뉴스가 했어요!!!!남북통일회담 때문에긴급뉴스가 편성되었다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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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흑 설마 결방인가..ㅠㅠ하면서 ..맘졸이고 있었는데곧 뉴스가 끝나고 그것이알고싶다방송을 알리는 광고가 하더라구요!!!!!ㅠㅠㅠㅠㅠㅠㅠㅠ결방될까바 맴찢..했다는..이때까지도 오늘 방송내용의 뒷배경에 어마어마한 암흑조직이 있는지

몰랐어요!!!4년전,2014년 5월 17일 ,강릉의 한 해안도로에서 세워져있던 승용차 한대, 밭일을하러가던 노인부부는 도통 움직임이 없는 이 낯선 차 안을 들여다보고는 화들짝 놀랐다고 합니다.

부부가 목격한 것은 운전석에 고이 숨진채 누워있던 한 남자.34살의 염호석 씨는데요.타살의 정황이 없어,단순 자살로 사건이 종결된후 고인의 시신은 5월 18일 서울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가 되었습니다.그러나 고인의 안타까운 죽음에 대해 애도가 있어야 할 장례식장에서 경찰 수백명이들이 닥치는데요??????조문객은들은 도대체 무슨일인지 영문을 모른채 경찰에 둘러싸였고,추모의 공간은순신간에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경찰이 방패와 최루액까지 투척할정도로 조문객들이 위협적이었던걸까요?

아님 장례식장에 와서는 안되는 조문객이었을까요?일반 시위 현장에서 쓰는 최루액 량의 2배가 넘는 최루액을 뿌려가며 누구를 사수해야했을까요?경찰이 방패와 최루액으로 조문객들을 강하게 밀어붙이는 사이 장례식장을 빠져나가는 회색 승합차 한대와.안치되어 있어야할 시신은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그리고는 서울-부산-밀양을 잇는 동료와 유가족들의 추격과 그과정에서 드러나는 수상한 그림자,대체누가무엇 때문에 시신을 탈취해간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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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놀라운 것은 경찰들이 필사적으로 애워싸서 장례식장에서 빠져나가도록 했던 회색승합차,그곳에 있던 그 누구도 그차안에 시신이 있을거라고 생각했지만,그 예상은 누군가의 잘 짜여진 각본처럼쓰여져 나가고 있었는데요,하지만 진짜 시신이 들어있던 차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뒷쪽 흰색 승합차였는데요이렇게까지 개인의 시신을 ,그리고 한 개인의 신변요청으로 수백명의 경찰들이 동원되고 자초지종도 듣지 않은채 한쪽 편의 말만 끊임없이 대변할수 있는걸까요?

의문의 쪽지,그리고 네개의 전화번호..사건당일, 고인의 장례식장에 있던 운구차에서 수상한 쪽찌 하나가 발견 되었습니다.이름은 적혀있지 않고 어떤 직책만 적혀져 있는 네개의 연락처.이번호들에 대한 연결고리를 찾기 위해 추적하던 중, 제작진은 이 쪽찌를 직접 작성했다는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과연 ,메모에 등장하는 전화번호와 당사자들은 시신이 사자진 그날의 장례식과 어떤 연관이 있는것 일까요?

그리고 이들이 사태의 배후 설계자일까요???수소문 끝에 제작진은 故염호석 씨의 부친을 직접 만날수 있었는데요.故염호석씨 모친은 어렸을적 남편은 끝없은 폭행에 이기지 못해 이혼을 했고 그후 아들을 남편이 데려가 키워왔었고, 보고싶을 때 쯤엔 가끔 몰래 들여다 보는것 말고는 할수 있는게 없었다고 했습니다.그래도 내속으로 직접낳은 내 아이이기에 자식의 사망소식은 누구보다도 놀라고 가슴아팠다고 합니다.그래서 50만원이나 되는 거금을 주고 택시를 타고 급하게 서울로 올라갔었고,故염호석씨의 시신을 직접 보고 故염호석씨의 유언에 따라 장례절차및 나머지 부분은 동료들에게 맡겨달라는 서약서를 쓰고 다시 고향으로 내려 와서는 서울에서 난리가 났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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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염호석씨의 유언에 의해 서약서를 쓴건 부친도 마찬가지 였지만,모친인 어머니가 다시 서울에 도착했을 상황에는부친만 부모로 취급하고 키우지 않았다는 이유로 자신을 마치 자식의 진짜 부모가 아닌것 처럼 대하는 남편과 그의 친천들과 경찰들이 몹시 수상했다고 합니다.그의 아버지가 수상하다고 느낀건 어머니만이 아니였습니다.그의 동료들도 그를 조문하기 위해 서둘러 서울의 장례식장에 도착해서 조문을 도우고 있었을 무렵,故염호석씨의아버지가 상주완장까지 빼고

아들의 장례식장을 왔다갔다 하는 모습이 동료들 모습에도 수상하게 보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다녀와서는 ,故염호석씨의 장례를 가족장으로 치루어야 겠다며 시신을 부산으로 옮겨야 겠다고 했습니다.동료들은 의아했지만 아버지가 결정한 사항이기에 그러기도 했고,시신을 어디에다 안치할것인지 물어봤을때또다시 이상함을 느꼈다고 합니다.처음에 옮기기로 했던 부산의 장례식장에는 한참이 지나도 시신이 오지않았고 故염호석씨의 부친또한 연락두절이되었기 때문인데요,기다리다 못한 동료들이 주변의 장례식장을 수소문 하면서 이쪽저쪽 장례식장을 직접 방문해시신이 들어왔는지 확인했는데요..결국 시신은 부산이 아닌 밀양의 한 조그마한 화장장에서 화장중인 채로 발견되는데요,

정말 이해가 안되는건 서울에 이어서도 이곳 밀양에서도 故염호석씨의 동료들과 모친의 친정식구들과 조문객들을수백명의 경찰이 또 다시 그의 시신에서 멀리 밀어냈다는 겁니다.그리고 그의 부친을 친절히 모시기까지도 합니다.도대체 어떻게 된일일까요?수소문끝에 제작진은 故염호석 씨의 부친을 직접 만날수 있었습니다.아들의 시신과 관련된 일련의 사태에서 영화같은 접선이 있었고, 거액이 오고 갔음을 털어 놓았는데요.그 배후에는 故염호석씨의 직장과 깊이 관련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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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부친은 아들의 사망소식을 듣고 지인과 함께 서울로 올라가는길에 휴게소에 들렀는데 그때 갑자기 양복입은 남자들이 찾아와 어떻게 알았는지 故염호석씨의 장례를 자기들한테 맡겨달라고 했다고 합니다.너무나도 뜬금없는 말에 부친은 '아직 시신도 안봤는데 어떻게 절차를넘기냐'며 화를 내며 서울로 갔는데,그남자들은 서울의 故염호석 씨의 장례식장에도 모습을 드러냈는데요,그곳에서도 그의 부친을 불러내 한 호텔로 데려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의 부친이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그남자들이 소개한 또다른 한남자를 만났는데 그사람은 자기를 삼성본사의 최전무라고 소개한다음고인이된 아들의 위로금으로 6억을 주겠다고 ,대신 장례를 가족장으로 바꿔달라,가족장으로 바꾸면 먼저 3억을주고,장례가 다끝난 다음 현금으로 3억을 주겠다고 했다고 하는데요.현금6억...조건없이 아들의 죽음의 위로금으로 주겠다는 금액으로는 너무나도 고마운 입장이였다느 부친,그래서 동료들과 주변사람들의 만류에도 시신을 그들이 원하는데로 옮겼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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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얘기를 들은 동료들은 정말 의아해 했습니다.故염호석씨는 삼성본사 직원이 아닌,단순 하청없체 직원이였는데그의 죽음에 왜 삼성본사가 그것도 조건없이 현금6억이나 위로금을 몰래 주었는지...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들은 한 젊은이의 단순한 죽음이 아니라 그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시신을 둘러싼 미스테리 전모를밝히고 그 배후가 누구인지 추측해봤는데요.삼성의 창립자인 이병철 전회장은 자신의 눈에 흙이 들어가기전에 '노조'는 절대 안된다고 했었는데요.

그 '노조'에 故염호석씨가 소속되 있었기 때문일까요,삼성본사가 한 개인의 장례식에 이해할수 없을 만큼 큰 개입을 한 이유가,노조단합을 막기 위해서 였다면 여러분들은 믿으 시겠습니까?삼성이 이명박다스의 비자금을 대준 정황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노조해체문서를 발견했고 당시 심상정의원이 먼저 그 문건을 공개했지만 검찰은 덮기 바빴고,지금이 되서야 다시 삼성과 이명박 전대통령과 다스의 비리관계를 다시 수사하면서 그 문건이 수면위로 올라왔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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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도록 잘 짜여진 시나리오의 주인공은 故염호석씨가 몸담고 있었던 업체의 상위자회사삼성이였는데요....여러분도 놀라셨죠??저도 처음엔 단순개인범죄사건인줄 알고 가벼운 마음으로 봤다가 아주 무거운 마음으로 방송이 끝나가는걸 지켜 봤는데요,故염호석씨의 죽기전 당시 통장잔액은 4천원 남짓..직업이 쭉 있었던 그가 이렇게까지 돈이 없었던 것은 '노조'에 가입했다는 이유만으로 본사 콜센터에서 부터 일이 주어지지 않았던것 ,그가 일했던 삼성서비스센터에서 그가 돈을 버는 구조는 무엇을 고치는지에 따라 몇백원에서 몇천원 건당 수당이 붙어 그것이 모여 한달월급이 되었는데요

그 수당이 10년차이든 30년차이든 1년차 신입이든다를바가 없어 삼성서비스센터 에서 불합리한 기본시급에도 못미치는 월급에 항의하려'노조'를 만들자그들에게 아예 개인사찰을 하거나 경제적 압박을 가하는 것도 모자라면 말려죽이라는 지시사항이 담긴노조해체문서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방송본을 그저 경제사정압박과,회사의 압박에 못이겨한 단순자살로 결론내리시지 말고 그뒤에 숨은 뒷배경들을 잘 살펴보시고 그와 같이 회사의 압박에 못이겨 생을 달리한 분들에게 애도의 마음을 전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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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이 방송보고 화를 삭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쓰레기들 때문에요

염호석에 대한 얘기보고 갑니다.~ 좋은 글이네요. 살며시 누르고 갑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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