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북 정상회담, 장소·시간 곧 발표할 것"…文 대통령과 통화

in #kr7 years ago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11시20분부터 25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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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문 대통령에게 “북미회담 장소와 시간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 밝혔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매우 생산적인 토론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한·미 정상은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의 석방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질들이 건강하며 북한의 인질석방은 미·북 정상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한 후, 문 대통령에게 “인질의 석방에 도움을 줘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미 정상의 통화는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직후 통화한지 11일 만이며, 문 대통령 취임 후 14번째다.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11시20분부터 25분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문 대통령에게 “북미회담 장소와 시간을 조만간 발표할 것”이라 밝혔다고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매우 생산적인 토론을 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한·미 정상은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의 석방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질들이 건강하며 북한의 인질석방은 미·북 정상회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한 후, 문 대통령에게 “인질의 석방에 도움을 줘 고맙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미 정상의 통화는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직후 통화한지 11일 만이며, 문 대통령 취임 후 1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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