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려줘 라는 부탁 거절하는 방법

in #kr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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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전화가 오고는 한다

" 야 난데 30만원 있냐?"

이사람들 공통점의 특징은 바로 200만원이

넘지 않는 금액을 요구하고 상환은 항상 마치

짠듯이 다음주라고 이야기 한다. 안준다.


결과는 뻔하다 몇번 당해보니 바로 견적
나온다

잊는다 / 준놈이 잊어먹겠지 / 뭐 그거가지고
/ 내일보내줄께(안보냄)

빌려줄땐 서서주고 받을땐 무릎꿇고 받는
다더니 진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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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열받네? 나는 주식1주안사고
기껏 생각해줘서 빌려줬더니

차사고 연애질하고 연락하면
" 아 맞다!" 바로 보내줄께 하면서 또
안보낸다. 사실 연락하기도 조금찝찝하다

몇번의 짜증과 갈증을 넘나드는 야마를
얻고나서 깨달았다 소액이라도 저따위
멘트를 치는 놈들은 걸러야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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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로 자연스럽게 문제가 있던 사람은
필터링하고 기한없는 연기가 시작!!

회사가 어렵다 / 이번월급이 밀렸다 /
인센티브는 커녕 제날짜도 나오지 않는다

흔히 말해서 죽는소리를 몇번 하는것
뭐 이렇게 까지 하냐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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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부터 소문이 난건지 사실과 다르게
사업준비를 한다 / 돈을 잘번다 / 돈을 잘벌게

생겼다 / 유명한 사람과 친하다 라는 미친 소문이
돌았고 ㅠ.ㅠ (사실이면 좋겠다)



갑자기 이놈 저놈 연락오고 쏴라 재미좋냐
라는 미친소리를 듣게 되었다. 그리고 몇놈

상태가 별로인것같아서 빌려주니 소문은 결혼식장
부페처럼 풍성해지고 돈은 돈대로 못받는 상황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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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 이후부터는 항상 나는 망하기
직전이다 라는것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한다

처음 한두번은 "뭐 그럴수 있지~" 라는
위로를 받지만 시간이 지나면 도대체

그런회사는 왜 계속 다니는거냐? 라는
소리를 듣게된다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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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은 망하기 직전소기업의 최저임금을
간신히 받고 다니는것으로 잘 포장되어있다

이후로는 돈거래를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라면 하지 않으며 부탁도 들어오지
않는다.

돈을 빌려간 사람은 자기 통장에 들어오면
자기돈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상환이 가까워지면 쌩돈이 나가는
것으로 생각한다 곤장100대를 치고싶다

다행인것은 소액의 돈으로 불필요한 인간
관계가 정리된것 금요일 저녁에 쓰잘데기

없는 행동으로 돈을 탕진하는 사람들을
필터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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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친구는 손가락을 셀 수 있으면 된다
휴대폰이 조금 심심하고 약속이 조금 없으면

어떠냐 내가 바빌론도 아니고.. 또 하나 생각난건
10을 20을 빌려가도 꼭 나눠서 준다 아오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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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줄요약
친한친구 아니면 돈 빌려주지마세요

퇴근시간을 앞둔시간 체력이 빠져서
인지 재미도 감동도 없다 꾸준히 하는것에
목표를 두자! caution-454360_19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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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는 애초에 딱 잘라서 거절해버리는 것 같아요.

돈 거래 자체 하기 싫다고, 돈을 빌리면 갚아야 된다는 압박감이 싫고, 돈을 빌려주면 돈 갚아라 라는 말을 하기 어려워서 그냥 거절해버려요.

그렇게 거절한 후에도 연락이 잘 오고 친한 상태로 잘 지내면 잘 지내는거고, 제가 거절했다는 이유로 연락이 없는 친구면 그냥 훨훨 보내줍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자주 뵙고 싶어서 팔로우 꾸욱 누르고 가요! 좋은 하루되세요^^

네 gomsee님 자주 뵙겠습니다.

원래 돈빌려놓고 시간이 지날수록, 갚아야한다는 의무감은 줄어들고, 왠지 돈을 갚는다는게 쌩돈을 떼인다는 느낌은 더더욱 강해지죠..
친한사이에 돈거래 하지말란 말이있듯, 정말 생계가 걸린정도의 문제가 아니라면, 남한테 동빌리는 습관을 없애야 합니다.

네 에초에 싹을자르니깐편해요
돈필요하면 은행으로!

경제사정이 궁핍하다 보니 무이자로 소액을 빌려주었습니다. 갚는 기한이 늦어지자 다음에 빌릴 때는 빌리려는 금액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을 담보로 가져와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넌지시 언급했어요. 이자를 받아야겠다고요. 급하면 마통을 쓰는 방법도 알려줬죠. 그 뒤로는 저에게 돈을 빌리지 않습니다.
친구론을 쓰려면 담보필수~

적은돈이라도 빌려주면 당연하게생각하더군요
담보설정이나 마통추천도 괜찮네요 하나배워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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