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
그 작은 심장 꽁닥꽁닥 뛰며
설레었니?
그 작은 손가락 꼽으며
우리를 기다렸니?
그 작은 눈 깜빡이며
우릴 보고 싶어 찾아왔니?
초조한 콩닥콩닥,
걱정반 두근두근,
설레는 기다림,
낯선 벅참,
기쁜 기대,
네가 우리에게 도착하던 날
너에게 무언가 해줄 수 있다는 것이
행복했던 날
나 하나도 감당하기 힘든데
너를 지켜줄 수 있을까?
널 행복하게 해줄 수 있을까?
널 불행하게 만들지 않을 수 있을까?
또 한번,
그런 걱정들 잊고
미소 짓고
너를 보고 있으면
시간을 잊는다.
너의 보드라운 뺨에
내 뺨을 가져다 대면
널 사랑하지 않을 수 없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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