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입니다.

더위란 놈을 피해 갈 수 있으면 좋으련만...

저희집 강아지 4마리 (무루뭉글)은 더위가 너무나 무섭습니다...

사무실에서 강아지들이 함께 생활 하다보니...

아침 저녁은 물론 낮에도 외출을 하는데요

지나가는 사람들 표정에서 알 수 있듯이 낮에 어딘가 간다는건 너무 힘든일 인거 같아요

저희집 멍뭉이들 이예요 ~ (무미아. 하루. 뭉치. 피글)

사무실이사를 오고 나서 근처 조용하고 넓은 공원이 있어 즐거운 산책을 하고 있어요

낮 더위는 정말~ 힘들긴 하지만 ~

아무래도 싫어 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 있으니 알아서 조심하고 있는 중이예요

사람들과의 동선은 최대한 피하고, 줄은 짧게 휴지 물티슈 배변봉투는 꼭꼭 챙겨가고 있는데요

요즘 여기저기 멍뭉이 응가들이 자꾸 눈에 뛰네요

보이는 몇몇을 응가를 치워놓긴 했지만...
남의 멍뭉이 응가는 참.. 힘드네요..

이러다 강아지 출입금지 할까 싶어.. 걱정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