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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지극히 개인적인 밤
해피써클님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감사해요....그리고 저도 제 인생에 그림이 있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이렇게 많은 고마운 분들과도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열어주었으니까요:) 이런 진솔한 글, 사실은 너무 부담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지만 조금은 저 자신을 여러분에게 소개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흑흑...해피써클님도 모쪼록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