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전략 6] 워렌버핏 사후 자산관리 포트폴리오

in #kr6 years ago (edited)

오래동안 투자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상품 또는 하나의 포트폴리오 모델만을 고집하는것보다 다양한 모델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게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돈이 생겨서 하기보다 평소에 꾸준하게 공부해두면 좋습니다.

2017년 오마하에서 열린 버크셔 연례 주주총회에서, 한 참가자는 버핏에게 물었습니다.

“당신이 죽은뒤 아내에게 어떤 투자 조언을 남길 것인가.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고 하실 것인가요 아니면 버크셔 주식을 계속 보유하라고 유언을 남기실 건가요?”

버핏은 답했습니다.

“유서에 내가 죽은 뒤 아내에게 남겨진 돈은 국채 매입에 10%를 투자하고, 나머지 90%는 전부 S&P500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고 썼습니다.”

특히 인덱스 펀드는 정보와 큰 노력히 필요 하지 않고 또 수수료가 저렴하다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버핏은 한 증권방송에서 추가적으로 아래와 같은 부연 설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큰돈을 버는 투자 요령이란 ‘대박 종목’을 골라내는 게 아니라, S&P500지수에 투자해서 아주아주 적은 비용으로 꾸준히 수익을 거두는 것입니다. 이러한 투자 요령은 누구에나 적용되며 내 아내에게도 해당됩니다.”

포트폴리오

  • Vanguard 500 Index Investor 90% (주식)
  • Vanguard Total Bond Market Index Inv 10% (채권)

리발란싱 : 년 1회
백테스팅 결과 (1988-2018년)
테스팅 사이트 : https://www.portfoliovisualizer.com/

CAGR 10.07%
수익 최고년도 35.52%
수익 최저년도 -32.81%
Max. Drawdown –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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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맑고 밝고 훈훈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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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버중인거 탈출하면 인덱스나 해야겠네요 ㄷ ㄷ

네 왠만한 펀드보다 수익률이 좋아요.

투자는 이렇게 하는 거군요^^ 훈훈한 하루 되세요~

꼭 장기적으로 바라봐야 하는것 같아요.

리만 사태 때의 MDD가 인상적이군요.
그때 국내에서도 일정에 없던 긴급 금통위까지 열었던 기억이 납니다.
(주식과 달리, 채권쪽에서는 금리 대폭인하로 일시적으로 capital gain이 확대되면서 행복해했던 ^_^, 같은 엘레베이터 안에서도 파트에 따라(주식이냐 채권이냐 등) 얼굴 표정이 달랐을 정도)
좋은 시간 보내세요.

그렇네요. 같은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주식이냐 채권이냐의 차이에 따라 얼굴 빚이.. 감사합니다 좋은시간되세요.

배당금을 재투자 한 것인가요 아닌가요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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