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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48 세 번째 스승: 웃다까 라마뿟따

in #kr2 years ago

아트만은 나를 말하고 브라흐만은 우주를.그래서 범아일여가 니캉 내캉 하나다 뭐...대충 그렇게 아는데 ,,,
휴... 스승과 제자가 도통 무슨 말을 하는지 알 수가 없어용..ㅎㅎ
설명좀 부탁드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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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배움이 짧아 설명을 드리기 어려운데요
스승은 있는것도 없는것도 아닌 초월한 상태여야 한다고 했는데
그 자아는 영원하다고 하는것에 부처님이 의문을 품으신 것 같습니다

제가 신기한건
아무것도 모르고 자라신 부처님이
경지에 오른 스승님들의 가르침을 듣고 이건 아니다, 다른 무언가가 더 있다
어떻게 윤회에서 벗어날 생각을 하실 수가 있는건지
윤회라는게 있는건지 없는건지 어찌 알며
벗어날 생각을 한다고 되는게 아닌 세상이었을텐데
그게 끝일 수도 있고 더 이상 무언가가 없을수도 있는데
저 근자감이 무엇인지 중생의 짧은 소견으론 그저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 말씀은 .. 부처님도 자만하여 남을 낮게 보고 평가했다! 이렇게 몰아 가도 될까요? ㅎㅎㅎ

위 글을 보면 참 신기하게도... 양자역학의 내용이 떠오름니다. 잘은 모르지만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닌 상태를 말하는 것이라. 0일수도 있고 1 일수도 있는, 죽었을 수도 있고 살았을 수도 있는 .. 확율로 존재하는 상태.. 뭐 이렇게 이해하는데요. 존재하거나 알고 있는 것 이상의 어떤 세상 혹은 상태를 부처님은 알고 있었나 봅니다 . 도데체 해탈은 어떤 것일까요??

저도 알고 싶습니다^^

자신이 추구하는 것과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신걸로...
그러나 후에
깨달음에 있어 스승들의 가르침에 영향을 받았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요
부처가 되기 전의
여러생 윤회하시는 동안 쌓인 선근과 공부가 많으셨을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생각들이 솟아나셨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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