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터키여행을 하려면 지금 가야한다! 모든 것 (교통,음식,숙소) 50% 세일중! 그리고 오늘 느낀 황당한 여행 팁 (TIP)을 드립니다!

in #kr7 years ago (edited)


▲ 우중충한 이스탄불의 날씨! 내일은 해가뜨길 : )

안녕하세요 @brianyang0912 입니다.

사실 상 오늘이 첫번째 이스탄불 투어였는데요, 늦잠을 자버렸습니다. 시차적응을 못해서인지, 그 2시간이 뭐라고 새벽 4시 (독일시간 새벽 2시)에 잠들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기상해보니 12시, 부랴부랴 대충씻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이스탄불의 낮을 보니, 참 복잡해 보였는데요 무엇보다도 운전자들의 인성(?)이 정말 맘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전 유럽과는 정말 달랐던 이스탄불 여행기를 들려드립니다!

오늘 참 힘들었죠..(?)

오늘의 여행

아침에 부랴부랴 나오고 향한 곳은 블루사원 (Blue Mosque) 였습니다. 하지만 비가 예고됬던 오늘의 날씨는 정말 흐리더군요. 구글 맵을 켜고 블루 모스크를 찍자 루트가 나왔습니다. 일반적으로 구글맵으로 경로 서치시 세가지 방법이 나옵니다.

  1. 차로 이동하는 루트
  2.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루트
  3. 걷는 루트

일반적으로 2번의 루트를 많이 이용하게 되는데, 오늘은 사실 상 하루 종일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다녔습니다. 다행히 한번 이동시 일반적으로 약 500원정도의 금액이 지출되므로 교통비에 대한 부담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티켓을 별도로 끊는 것 보단 이스탄불카드(Istanbul Kart)를 사시는 것을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6천원 (20TL)정도 충전하면 몇일을 쓸 수 있고, 정말 편리합니다. 모든 대중교통과 호환이 됩니다!

그렇게 도착한 블루모스크 (Blue Mosque), 그러나 날씨가 그래서 그런지 예뻐 보이진 않았습니다.
더욱이 제가 도착한 시간은 관광객 입장이 불가능한 시간이었습니다.


출처: 블루모스크 공식 홈페이지

위 시간대를 확인하고 가야합니다. 아니면 몇시간을 기다려야 하거든요.

저는 두시간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여행객이라도 무슬림들은 입장을 허용해줍니다!

두시간동안 이곳저곳을 돌아다녔습니다. 다행히, 블루모스크 근처에 많은 모스크들이 있더라구요! 모스크를 들어가려면 입장료 (대략 1만원)정도 내야 했기에 들어가보진 않았습니다. 블루모스크가 유명하다길래 블루모스크만 들어갔는데, 블루모스크의 입장료는 무료였습니다! 그리고 여성분들은 꼭 히잡을쓰고 들어가셔야 하는데, 예전엔 히잡 비용을 대여비를 지불해야 됬다고 합니다. 지금은 무료로 대여해줍니다!

블루 모스크 (Blue Mosque)의 내부는 이렇습니다. 마치, 가우디 성당의 모스크판을 보는 것 같습니다.

근데 기존 유럽여행과는 많이 달랐던게, 유럽은 성당/교회를 중심으로 여행을 했었지만, 터키는 모스크를 주변으로 여행하는 점이 독특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래도, 중동근처지방은 제가 처음이다보니 그런 것 같은데, 모로코에서도 느껴볼 수 없었던 것이라 참 독특했었습니다.

유심칩

어제 유심칩에 대해 포스팅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세계 어디를 가나 공항은 일반 시장가보다 비싼 가격을 청구하기도 합니다. 어제 공항에서 봤던 유심칩은 최소 80리라~ 150리라 (2만4천원~4만5천원) 이었고 시내에서 유심칩을 구매하게 되면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을 거란 믿음이 있었죠.

하지만, 밖엔 더심했습니다. 길거리에 흔히 볼 수 있는 터키의 통신사 들이 있습니다. Turkcell / Vodafone / Turk Telecome이 대표적인 통신사 입니다. 네이버에서 심카드 관련 정보들을 검색해 봤는데 신기하게 2015년 이후 블로그 자료가 거의 없습니다. 아무래도 ISIS 사건 및 구테타로 인한 군사정변으로 안보적 문제가 생기면서 관광객이 현저하게 줄은 탓인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오늘 10곳 이상 돌아다녔습니다. 근데, 정말 양아치도 이런 양아치가 없더군요. 여행자들은 여행자전용(?) 심카드를 사야 하는데, 데이터 2GB짜리가 이미 2만4천원, 그 다음 요금제가 10GB로 3만원, 그리고 12GB가 3만 3천원, 이게 가장 저렴한 요금제였습니다. 보다폰 같은 경우는 요금제를 하나만 만들어 놓고 12기가에 4만 5천원을 요구했었습니다. 다른 곳도 마찬가지였구요. 결국은, 통신사 대리점 같은 곳에서 유심칩을 구매했습니다. 신기한건 유심칩이 흥정도 가능하더군요. 12기가짜리를 3만원 (100TK)에 구매하였습니다. 케밥 하나에 5TK(1500원)인 것을 감안하면 무진장 비싼 금액이기도 하지요.

결론은, 그냥 공항에서 하고오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ㅠㅠ

길조심! 차조심! 차가 먼저다!

이스탄불은 그렇게 큰 도시가 아닌 것 처럼 보입니다. 도시 자체 규모는 크고, 대중교통이 잘 발달되어 있지만 도로 계획을 잘 못했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늘도 두번이나 트램에 치일뻔 했고, 다른 사람이 치일뻔한 광경을 많이 보았습니다. 특히! 블루모스크 주변이 심합니다. 2차선 도로에 트램과 자동차가 같이 다닙니다. 그리고 인도가 정말 좁습니다. 하지만, 유동인구는 많습니다. 트램은 거의 매분마다 움직이는 것 같고, 한순간 정신을 놓으시면 큰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안전장치가 없습니다. 도로 폭이 좁고, 인도 폭이 좁으므로, 꼭! 정신 차리고 다니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동차 꼭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오늘 교통사고당한 아저씨도 봣습니다. 우선, 도로가 정말 혼잡합니다. 혼잡할땐 속도를 못내지만, 속도를 낼 수 있는 기미가 보이면 자동차가 러쉬하기 시작합니다. 사람을 봐도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크락션을 엄청 울립니다. 한국말고 이렇게 크락션 엄청 울리는 곳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문제의 자동차 (은색). 정차된 상태로 앞에 있는 아저씨를 차로 쳤습니다. 다행히 달리는 상태가 아니어서 큰 사고는 없었지만, 구급차를 부르거나, 보험사를 부르지 않고 그냥 넘겨버립니다. 관광객에겐 더 할거란 생각을 합니다. 이스탄불에선 자동차가 사람을 봐도 속도를 줄이지 않습니다. 크락션을 울릴 뿐이죠. 이 부분이 참 신기하고 놀라웠습니다. 항상 차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지하 9층에서 달리는 열차!

이스탄불이 물가가 저렴하기에, 한식당을 가기로 마음먹고 이동을 하는도중 신기한 광경을 목격하였습니다. 바로! Marmaray 라는 열차인데요!


정말 -9층으로 내려갑니다. 저도 놀랬습니다. 헐! 진짜 지하 9층이야 하고 말이죠.

사실 막상 지하 9층인지 잘 감이 안옵니다. -9층은 이렇더군요. 하지만, 열차에 왜 이런지 설명된 그림이 있습니다.

노랑 부분이 토지 인 것 같습니다. 강 아래를 지나가기 위해 어쩔수 없이 이렇게 뚫은 것 같은데, 기술력이 대단하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초록 터널 왼쪽 부분에서 타서 그런지 -9층에서 탄 걸 알았습니다. 나중에 다른 역에서 내렸을땐 -2층정도 더군요!

그리고 한식당을 갔습니다.
6개월만에 치킨을 먹게 됬는데, 자랑좀 할게요!


터키 물가는 정말 저렴합니다. 독일에서 이렇게 먹으려면 아마 6~7만원정도 지출해야 된다고 생각을 하는데, 이곳에선 단돈 2만원이면 해결 가능합니다! 치킨만 먹은게 아니고 주먹밥, 김밥, 콜라도 같이 먹었습니다! 한국보다 저렴한 것 같습니다.

저렴한게 아니다! 환율이 떨어진거다!

환율이 올랐다고 해야 하나요? 내렸다고 한게 맞는건가요?

터키 여행을 가려면 지금 가야 합니다. 제가 볼땐 지금이 황금기 이지 않나 싶습니다. 단, 2014년부터 ISIS가 날뛰기 시작하고, 최근 터키의 정세가 좋지 않아 관광객이 줄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실제로 네이버에 이스탄불 관련 자료 검색을 해도 2015년 이후 자료는 거의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대부분의 상위랭크된 게시글은 2015년에 작성된 게시글이죠.

이번 터키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은, 물가가 저렴하다 였습니다. 근데 제가 볼땐, 물가가 저렴한게 아니라 환율이 내려가서 상대적으로 물가가 저렴하다고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그래프를 보시면 이해되시겠지만, 2012년 대비 최고 55%이상 환율 차이가 납니다. 교통비도, 음식도, 숙소도 정말 저렴합니다. 현재 제가 하룻밤 지불하는 숙소비는 대략 8천원 정도 입니다. 만약 2012년 환율로 계산시에는 가격이 약 1만 6천원이 됩니다.

현재 터키에서 케밥은 5~7 리라로 먹을 수 있습니다. 7리라 정도 내면 음료를 포함 한 케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제가 먹은 음식 중 최고의 음식인 고등어 케밥의 가격은 5리라, 음료를 포함한 가격은 7리라 였습니다. 대략 2천원정도 하는 돈으로 케밥과 음료를 먹을 수 있죠 .


어쩜 비린내가 하나도 안나는지 정말 신기했습니다

고등어를 먹으며 한 터키청년과 이야기를 나눠는데,영어를 정말 잘 구사합니다. 터키의 무슬림 컬쳐와, 사우디아라비아계 중동과의 관계에 대해서도 듣고, 현 에르두안 정권의 보수적인 정책에 대해 불만을 들어내기로 했습니다. 그 친구가 말하길,

이슬람이지만, 개개인의 인권과 자유가 존중되어야 한다. 물론, 이슬람 율법도 중요하지만, 이것으로 사람들의 삶을 제한되게 하면 득될것이 있을까? 예를들어 게이들이, 이 사회에서 받아주지 못한다면, 그들이 게이가 되지 않을까? 오히려 더욱 비밀스런 관계 (Secret Relations)를 맺고, 그들만의 비밀 커뮤니티 (Secret Community)를 형성 할 것이다. 이것이 국가에 도움이 될까? 에르두안은 칼리프 (Caliphate)의 이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이슬람의 율법으로 나라를 다스리려 한다는데, 칫 웃기지말라고 해라. 걔는 자기 스타일의 칼리프를 만들고 싶어하는 것이다. 이런 보수적인 방식으로 사람들을 컨트롤 한다고 달라지는 건 없을 것이다.

또 다른 아저씨와 대화를 나누기도 했는데, 대화가 너무 심도깊었고 어려웠기도 했고, 무엇보다 그 아저씨의 발음과, 저와 좀 떨어진 곳에서 대화를 나눴기에 까먹었습니다 ㅠㅠ,

터키는 참 독특한 나라 입니다 :)

결론은! 터키여행을 가려면 지금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아시아나 직항 기준 인천- 이스탄불 왕공항공권 가격이 현재 67만원 입니다!
확인해보시고 한번 계획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사기(?)를 조심하라! 그리고 황당한 일을 기대하라!

이건 제가 들은 이야기 입니다. 흔한 사기 수법이고, 태국에서도 존재하는 사기 수법입니다. 이 수법으로 접근하는 사람이 있다면 끈질기게 물어볼 것입니다. 나름, 거절하기도 난처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절때 어떠한 것에도 응해주지 마시고 지혜롭게 대처하시길 바라겠습니다.

터키사람/외국인 (주로 흑인, 중동인) 이 어느나라에서 왔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한국사람이다라고 말하면, 내가 이번에 거기 공부하러간다, 신혼여행간다, 여행간다고 관심을 보입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너네 나라 돈이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다고 보여달라 합니다. 이때 보여주시게 된다면 게임 오버입니다. 돈 들고 도망가진 않지만, 마술사인지 돈을 확인해보면 뭔가 부족해집니다.

이때 잘 거절해야 합니다. 너무 무례하게 거절하면 되려 화낼 수 있으니, 내가 여행중이라 한국돈이 없다 등으로 정중하게 거절하시면 됩니다. 계속해서 보여달라고하고 말을 걸더라도, 최대한 정중히 거절하시길 부탁드립니다.

  • 에피소드 1
    난처한 일을 여러번 겪습니다. 오늘은 밖에 나갔다 들어오니 숙소에서 다짜고짜 방을 옮기라고 합니다. 제가 묵었던 방은 12인실 방이었는데, 단체손님이 온다고 더 좋은 방을 주겠다고 6인실로 옮기라고 합니다. 그러면 저 같은 경우는 이미 풀어헤친 짐을 다시 싸고 옮겨야 하는데, 이건 좀 아닌 듯 싶었습니다. 기분이 나쁘지만 최대한 정중히 물어보길래 알았다 하고 방을 옮겼는데, 6인실엔 저밖에 없었습니다. 순간 묵혔던 화가 쑤욱 내려갔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6인실은 정말 6인으로 가득찼습니다. 손님의 입장에서는 좀 황당했습니다. 이런적은 처음이었거든요

-에피소드 2
이것 또한 숙소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열심히 스팀잇을 쓰고 있는데 누가 다짜고짜 나타납니다. 그리고 핸드폰이 삼성이냐고 물어봅니다. 자기 것과 비교해 보더니 갑자기 충전하고 있던 충전기에 제 폰을 뽑고 자기 폰을 그자리에 꽂아 놓습니다. 전 황당해서, 그래도 최대한 정중히 아 충전해야돼?라고 물어봤는데, 그 사람은 노 잉글리쉬 하고 근야 가버립니다. 이런일은 생전 처음이라 다양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어이가 없기도 했었는데 그랬었습니다.

충전단자가 부족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놓여져 있는, 갤럭시S7.. 누구의 폰인가.. (제 폰은 갤럭시 8입니다)
그사람의 이름조차 모르지만 일단 내비뒀습니다. 그리고 한시간 전쯤에 찾아가더라구요.
다행히 땡큐라는 말은 들었습니다!

결론

이런 여행지는 처음입니다. 정말 복잡하고, 정신사납고 그런 여행지이지만 정말 매력있습니다. 이렇게 다이나믹한 곳이 또 있을까 싶습니다. 이런 다이나믹한 것 때문에 사람들이 이스탄불을 죽기전에 꼭 가봐야할 여행지 1위로 선정한 것일까요? 아니면 너도 한번 당해봐라 하는 심산으로 1위를 뽑은 것일까요.

하지만 이스탄불은 정말 매력있는 도시 입니다. 동,서양의 조화가 이루어져 있으며, 인구의 98%가 무슬림이지만, 이게 이슬람 국가가 맞나 할 정도로 개방적인 국가 입니다. 히잡은 의무가 아니며, 여성도 담배를 길거리에서 마음껏 핍니다. 관광객들에게 관심을 보이기도 하고, 친절하게 알려주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정말 거대한 모스크들이 많으며, 가우디를 연상할 만큼 정교하고 독특하게 지은 모스크가 존재합니다!

음식이 다양하며, 다양한 케밥이 존재하고, 저렴하며 맛있습니다! 환율 덕분에 이런 호사를 누릴 수 있으며, 아무래도 재정적인 부담이 크지 않기 때문에 마음 껏 여행할 수 있는 지역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터키에서 8일이란 시간이 더 남았고, 내일 하루 이스탄불을 더 구경하고 다른 도시로 넘어갑니다!
내일은 터키이야기 말고, 다른이야기(태국의 새해!)로 찾아뵙겠지만, 앞으로도 종종 터키 여행기에 대해 포스팅 하겠습니다 :)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터키를 다녀오셨고, 많은 조언을 해주셔서 놀랍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남은 연휴 잘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brianyang0912 드림!


아참! 아나항감 이벤트는 터키 여행 이후 부터 다시 진행하겠습니다 !
kr-travel 태그는 지속적으로 방문해서 보팅하겠습니다 :)
@abdullar님 무상임대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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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er Up! 많은 사람들이 이 포스팅에 관심을 갖고 있나봐요!

  • from Clean STEEM activity supporter

해외여행할때 정신 바짝차려야겠네요.

네! 몇가지만 유의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특히, 다짜고짜 나에게 다가오는 호의! 이런 것들이 사실 상 참 무섭죠

지하 9층 짜리 지하철이라니 신기하군요

아니 부루마불에서 보던 이스탄불을... 정말 다양한 경험을 일찍 하십니다.. (숙소는 약간 빠직! 하는군요..^^;;) brainyang0912님 올한해도 복많이받으시고, 즐겁고 재밌는 시간들로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이런 경험은 처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다이나믹한 것 같아요. 이런 일을 당해서 하나의 에피소드로 기억할 수 있다는 감사도 있고! 좀 더 기대가 되는 터키입니다 :)

감사합니다!
밸류업님도 항상 강건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지금 가신건가요?
터키분들은 영어랑 문자가 비슷해서 영어를 잘 하더라구요ㅋ
터키 친구가 있어서 얘기 많이 들었습니다ㅎ

네^^! 어쩌다보니 실시간으로 전달해드리고 있습니다!
나이드신 분들은 영어를 잘 못하지만, 요즘 세대는 잘하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다이나믹한 이스탄불이네요! 터키인들 운전 습관 무섭죠 ㅎㅎ 회사에서 담당하는
차량이 터키 판매 차종 인데요, 그래서 작년에 터키 교통환경, 운전자들 주행패턴 조사하러 평가 다녀갔었어요. 많은 정량적인 데이터들이 있겠지만 간략히 결론을 말씀드리면 유럽 평균의 2배이상의 가속 패턴을 가지면서도 연비를 중요시하는 특이한 운전 성향을 가진 국가였어요ㅎㅎ 성격이 급해서 운전은 터프흐게 해야겠는데(터프하고 남성적인 모습을 중시) 차량 취득세, 기름값은 비싸니 연비 좋은 차를 만들어 달라는 거더군요 ㅎㅎ 그래도 터키는 사랑입니다.

우와! 몰랐어요 달걀님! 이곳에 조사까지 오셨다니!
저도 여기와서 정말 특이하단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크락션은 기본으로 울리고, 무조건 빠르게 지나가려는 습성 ?
교통체증은 그렇게 심하지 않은데, 조금만 교통체증이 발생할 기미가 있으면 난리가 나더라구요.

그래도 말씀하신대로 터키는 사랑입니다!
^_^

터키...정말 가보고 싶은 나라 중 하나인데요. 여자 혼자 자유여행하기는 많이 위험하다는 얘기가 많아서 매번 주저하기한 합니다. 가려면 패키지로 가라고 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브라이언님이 여행하시면서 여자 혼자 터키 여행 괜찮을지 평가해주시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소망합니다ㅎ

여자혼자라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단 생각을 하지만, 아무래도 동행이 같이 오면 더 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패키지가 더 나으실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터키 여행자 커뮤니티방에 들어와 있는데요, 여자혼자도 많이 여행하시는 것 같아요! 이스탄불에서 치안상 위험하다라는 느낌은 받지 못했고, 사실 상 혼자 여행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너무 늦은 저녁에 혼자 돌아다니시는 건 비추입니다!

아 그렇군요? 결국 여행은 케바케....ㅎㅎㅎ 혼자하는 여행을 좋아하는 터라 이래저래 따져볼 게 많은 것 같아요ㅎ

터키 여행 중이시군요 ㅎㅎ
뭔가 매력적인 나라로 보여지네요 ㅎㅎ

넵 지금은 터키에 있습니다
정말 다이나믹하고 매력적인 국가입니다!
음식도 그렇고 ,사람들도, 건축양식도, 모스크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재이탑님!!!!

글에서 그 다이내믹이 느껴집니다.
안전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감사합니다 :)
종종 여행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좋은 밤 보내세요^^!

블루 모스크에 들어가 보셨군요^^ 제가 좋아했던 블루 모스크는 사원 내부가 아니라 외부의 야경입니다. 정문 왼쪽 편 공원 분수대 쪽의 야경. 공원을 사이에 두고 맞은 편에는 비잔틴 건축의 백미라고 불리는 아야 소피아가 있습니다. 브양님이 비싸다고 들어가지 않았던 곳입니다^^ 아야 소피아에는 시간이 있다면 꼭 관람하시길 추천드립니다. 내부에 들어가시면... 동서양 문화의 조화, 가톨릭과 이슬람의 공존, 등 묘한 영감을 받으실 겝니다.

아 제가 말한 블록이 ! 요 글자에 볼륨주는거요! 블루모스크! 아야소피아! 이런것들이요! ㅎㅎㅎㅎㅎㅎㅎ
그나저나 날씨가 좋았더라면 더 멋잇엇을텐데, 아쉬운 점이 한두개가 아니네요 ㅠㅠ
결국 오늘도 날씨가 구리구리해 멋진 경관은 못볼 거 ㅅ같아요
그나저나, 아야 소피아는 만원내고 들어가도 될만한 것 같네요!!!
특히, 동-서양의 문화가 조화되어있고, 가톨릭과 이슬람이 공존해있다니 정말 꼭 가보고싶어졌어요!!!!
시간이 될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된다면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아~ 볼드체 강조는... 별표(애스터리스크) 두개를 글자 양쪽에 치면 됩니다.
별표별표글자별표별표... 일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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