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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Fisherman and His Soul (3)

in #kr5 years ago

[78] 마녀는 유다 나무에 핀 꽃처럼 잿빛이 되어 몸을 떨었다. ‘그렇다면 좋아.’ 마녀가 속삭였다. ‘네 영혼이지 내 영혼은 아니니까. 마음대로 해.’ 마녀는 허리띠에서 파란 독사의 가죽 손잡이가 달린 작은 칼을 꺼내 어부에게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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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lossom of the Judas tree 와 grey가 매치가 되지 않네요. 어떤 의미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