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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자막없이 영화보기 #012] 단어를 외우거나 발음연습을 할 필요가 없는 이유
미드를 보고 영화를 보시며 공부하시는 것은 정말 좋은 공부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음의 경우는 진심 선천적으로 타고 나는게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을 합니다ㅜ 아무리 해도 안되는게 발음인거 같아요. 물론! 나고자라서 모국어처럼 쓰는 경우는 제외하구요. 경상도 사람이 영어도 경상도 발음으로 하는 경우가 그 예인데요 ㅋ 표준어와 다른 강한 발음과 톤이 영어발음에도ㅠ영향을 준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피나는 노력으로 a부터 z까지 독하게 연습한다면 가능할지도 모르나 먹고 사는 우리가 어찌 그렇게 할 수 있겠어요 그죠? 다시 영어공부로 돌아가면, 아무리 토잌토플이 만점에 달허는 아이들도 영어로 말하고 생활하는 걸 못할 때가 많아요. 그 이유는 그 기술만 익혔지 실생활에 적응을 하지 않기 때문이죠. 그래서 생활 속에서 계속 써야지 연어를 잘할 수 있는데 해외에 나가지 않는 이상은 그게 불가능하니 안느는게 어쩌면 당연한 일이구요. 그럴 수 없는 상황에서 영어로된 책을 보고 영화를 보고 드라마를 보고, 업무도 영어와 관련되어 있다면 금상 첨화겠지요? 님과 저의 동일한 결론인거 같아요. 계속 듣고 쓰고 말하면 늘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호
경상도 사람이 영어도 경상도 발음으로 하는 것은 들어보지 못했으나 그 역시 듣기가 부족한 탓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중언어구사자가 아닌 이상 모국어가 발음에 영향을 미치는 것도 어쩌면 당연하죠 ^^ㅎ 발음 또한 많이 들으면 들을수록 나아집니다~ 토익토플은 실생활에 적용을 하기 힘든 그런 영역인 거 같습니다.. 시험영어는 실제 쓰는 말과 좀 다르니까요. 모국어 학습 방법이 아닌, 제2외국어로 언어를 익혔다면 자신이 학습한 걸 계속 써먹을 수 있는 환경에 있지 않는 이상 발전하기 힘들다는 말씀도 매우 공감합니다. 하지만 EFL 환경에서도 영화나 미드가 있기 때문에 모국어 학습 방법으로 익히는 것이 가능합니다. 단, 주의사항이 있는데 듣기를 어느 정도 완성할 때까지 말하기, 읽기, 쓰기를 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문자노출을 피하기 위해 전공도 영문학에서 경영학으로 바꿨지요~ㅎㅎ 한국어를 배웠던 것처럼 애써 생각하지 않고 구사를 하려면 듣기 -> 말하기 -> 읽기 -> 쓰기 순으로 진행을 해야 합니다.. 다른 영역을 동시에 진행하면 이전의 패러다임대로 계속 번역식 영어를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