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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00%) The Devoted Friend (2)

in #kr5 years ago

[43E] “방앗간 친구가 말했어 ‘한스야. 내 외바퀴 손수레를 줄께. 상태가 아주 좋은 건 아니야. 실은 한쪽이 떨어져 나갔어. 바큇살에도 문제가 좀 있고. 아뭏든 네게 주마. 내가 상당히 인심히 후하잖니.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주는 걸 무척이나 어리석은 일로 생각하겠지만 나는 다른 이들과는 다르지. 너그러움이야말로 우정의 정수라고 생각해. 게다가 새 외바퀴 손수레를 샀거든. 그러니 부담 갖지 말고 내 외바퀴 손수레를 받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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