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와 다짐

in #kr14 days ago

신묘일, 묘하게 힘이 난다!

이사를 앞두고 너무 낡거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을 짐들을 분리하기 시작했다. 오늘은 신발과 옷을 정리했다. 한 차례 정리했는데도 여전히 많다! 지난 짐들을 정리하니 개운한 기분이 든다. 덜어내자.

나도 Astin도 나잇살이 들었다! ㅋㅋㅋ 옷을 정리하다가 옷이 더 이상 맞지 않는 걸 발견하고 심각한 위기를 느꼈다. 게다가 나의 나쁜 습관이 하나 있다면, 쓸쓸하거나 막막하거나 외로울 때 와구와구 과식과 폭식을 한다는 거다. 나는 먹는 게 너무 좋다. 사실 내 체질상 많이 먹는 게 좋지 않다.(누군 안 그러겠냐만은...) 건강하고 싶으면 소식해야 한다는 걸 모르지 않는데 난 식신 호랑이로 손이 매우 크다.

요가 수업에서 만난 분과 이야기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요리할 때 보통 '남더라도 모자르지 않게 준비해야지!'에 초점이 맞춰줘 있는게 큰 손이라면 그 분은 '조금 모자르더라도 안 남는 게 중요하지!' 요게 초점이라고 했다. 그걸 듣고 너무 신기했다.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구나. 우리 엄마 밑에서 자라서 음식을 모자르게 준비하는 건 예의가 없고 정이 없는 거라고 생각했던 나..ㅋㅋㅋㅋ

앞으론 진짜 조금씩만 만들 거라고. 진짜진짜진짜요..
너무 단 간식도 먹지 말고 그리고 뉴스도 끊어야겠다.
스트레스 받으면 단 거 땡기니까.
앞으로 과식하지 말고 건강하게 먹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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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청소와 이불 빨래를 하고 나서야 조금은 개운해질 수 있었어요. 3월 지독하다 지독해!

그쵸 3월 꽤나 지독해요(소근) ㅋㅋㅋㅋ 저만 그런 게 아니였군요. 홀가분해집시다아😋

하지만 음식 앞에서 매번 패배하는 나...
운동량이 많아서 그런지 먹방을 찍어도 될 거 같은 요즘이에요...ㅠㅠ

… ㅋㅋㅋㅋ 오늘은 음식에게 졌습니다. 내일 또 다시 해봐야지. 파치님은 운동량이 많아서 괜찮으실 것 같은걸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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