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든버러 여행 _ 에든버러 최고의 뷰포인트 칼튼 힐 Calton Hill
에든버러 칼튼 힐
에든버러에서 시간이 없고 돈도 없지만 꼭 한 군데를 가 본다면 어디?
라고 물으면 바로 칼튼 힐을 꼽을 것 같아요!
에든버러 칼튼 힐은 에든버러의 제일 번화가 거리인 Princess Street 근처 언덕에 위치해 있어요.
지대가 별로 높지는 않아서 오르막을 심하게 오르거나 그러진 않아도 돼요!
하지만 풍경이 날씨 발을 조금 많이 타는 편입니다... :(
날씨가 안 좋았을 떄 올라가면 보이는 뷰가...
충분히 멋있긴 하지만 해가 쨍한 여름을 사랑하는 저로서는 대체 이 회색빛 도시에 회색빛 건물은 무엇이다냥...
했었죠 ㅠ_ㅠ 진짜 이래서 날씨 때문에 우울해질 수 있구나 싶었던 :(
그런데 날씨가 좋은 날 해 질 무렵 다시 올라갔더니 제대로였어요...!
엄청 추웠지만 해가 좀 더 떨어지고 노을이 질 때까지 기다렸어요.
이 느낌이 제가 상상했던 에든버러의 뷰였던 것 같아요 ㅠ_ㅠ
저 멀리 Arthur's seat 도 보이고-
아테네 신전을 닮은 스코틀랜드 국립 기념물도 지는 해를 입어 더 멋있고-
언덕에 앉아서 이렇게 해가 붉게 지는 거 보면 정말 제대로 이너피쓰.
삼각대를 안 가지고 가서 제대로 된 야경을 잘 못 찍었지만
눈으로 담는 것이 제일 좋았던 칼튼 힐에서의 힐링 :)
이 날 날이 좋아서 그런지 칼튼 힐에서 사진 촬영을 하는 작가분들이 참 많았어요.
그 정도 인기를 누릴 만한 충분히 멋진 뷰였습니다.
이렇게 Princes Street로 다시 내려오면 아름다운 야경이 한 번 더 뿅 나타나서 더 좋아요!
에든버러 여행 오시는 분들이라면 날씨 가장 좋은 날로 골라서 꼭 올라갔다 오세요! :D
와,,죽인당,,,,도시가 예술이네여,
네 에든버러는 도시 자체가 참 예뻐요 :)
역사적인 도시가 노을로 그 진가를 보이네요^^
그쵸!! 대부분 날씨가 흐려서 저런 노을 보기가 힘들지만ㅠㅠ 한 번 보여줄 때 제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요 :)
우와, 사진들을 쭉 보다보니 굳이 많은 설명이 필요 없네요. 대충 어떤 곳인지 알겠어요~ ㅎㅎㅎ
네네 위에서 내려다 보면 정말 더 예쁜 곳이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