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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 Adventure in Bali ] 마지막회 - #9 Sanur 당신이 원하는것
하나. 풍경이 마음까지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
둘. 저는 아직 나를 알아가는 여행인 것 같기도 합니다.
최근에 여행을 가지는 못했지만요.
아니, 나를 알아간다기보다 나를 좀 토닥거린다랄까요?
성격이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안건너는 편]이거든요.
저에게 여행은 [이거 건너도 되는거야. 건너가보자.] 라고 한참을 설득하는 과정같아요.
셋. 그리고 확실히 여행은 사람을 키우는 계기가 되는 것 같아요. ^^
단테님이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이시라 여행도 조심스럽게 하시는가 봐요 :) 혼자떠나는 여행이 단테님을 담대하게 만들어 주는것 같네요! 이참에 훌쩍 떠나보시는거 어때요? 지하에서 지상으로 훅 올라오는 여행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