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동] 헌팅을 해봅시다. 1편

in #kr7 years ago (edited)

[스팀시 연애동]만남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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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팅을 해보자01


이전 글에서 헌팅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이번 글부터 헌팅의 실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인터넷에서 찾아볼 수 있는 '헌팅을 이렇게 해라'의 말은 잠시 잊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글을 쓴 당사자는 성공했을지 몰라도, 무작정 따라 하는 분들에겐 심한 좌절과 상처를 안겨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가능하면 여러 가지 방법에 관한 이야기를 할 겁니다. 여러분은 스스로의 상황을 판단하여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이미 헌팅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계시고, 실행해 보신 분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확실한 건 이성을 만날 수 있는 다른 방법들(소개팅, 미팅, 어플 등)보다 비교도 안될 정도로 어렵다는 것이죠. 단순히 어플과 비교해 보아도 상대방에 대한 정보가 터무니없이 부족합니다. 내가 지금 헌팅을 하려고 하는 이성이 애인이 있는지, 혹시 결혼한 건 아닌지, 나이가 어린지, 아니면 많은지 등등.

그럼에도 불구하고 헌팅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것은, 헌팅이 가진 어마어마한 매력 때문입니다. 헌팅은 스스로 대상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게 있어 외적으로 가장 완벽한 이성에게 다가갈 수 있죠. 그리고 성공했을 때의 관계발전속도는 일반적인 연애보다 훨씬 빠릅니다.

하지만, 헌팅을 한 번이라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처음엔 무섭습니다. 처음 보는 이성에게 다가가 말을 거는 것. 더군다나 말을 거는 이유가 관심을 표현한다는 것은 굉장히 두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접근 공포증'은 너무나 많은 이유를 둘러대며 천생연분이 될지도 모르는 이성을 놓치게 만듭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A는 연애동에서 헌팅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결전의 날!! 사람이 많은 거리에 나가봅니다. '난 할 수있다!!!!'라며 스스로를 다독입니다. 마침, 이상형의 여성이 혼자서 옷을 고르고 있습니다. 조금씩 그녀에게 다가갑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갈수록 심장은 미친듯이 뛰고, 손에 땀이 납니다.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갈수록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사람들이 다 쳐다보는 거 같은데....'

'가까이서 보니까 내 스타일이 아닌 거 같은데.....'

'그냥 다음에 다시 하자...'

B는 이전부터 헌팅에 대해 알고있었습니다. 여러 사이트에서 멘트를 배우고 외웠습니다. 자신감을 가득 채운 채로 한 여성에게 다가가 말을 겁니다. 그녀는 싸늘한 표정으로 거절합니다.

'내가 이렇게 무시를 당해야 하나?'

'아...울고 싶다....'

'역시 난 안돼...'

B는 좌절합니다. 그리고 며칠 후.

한 카페에서 옆 테이블의 아름다운 여성이 보입니다. B는 생각합니다.

'저 사람이랑 사귀면 정말 좋겠다'

'가서 말 걸어볼까'

하지만 이내 며칠 전 그녀의 싸늘한 표정이 오버랩됩니다. 두렵습니다.

'어차피 안될 텐데 뭐...'

'남자 친구 있겠지'

A와 B의 경우처럼 이성에게 접근할 때 느끼는 두려움과 공포를 접근 공포증이라고 합니다. 접근공포증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헌팅을 많이 하는 사람도, 잘하는 사람도 접근 공포증을 느낍니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접근 공포증을 최소화시키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몇 가지 대안을 제시했죠.

  1. 접근 공포를 활용하라.

결국, 여성에게 접근하는 남성과 그렇지 않은 남성의 차이는 공포 앞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 입니다.

공포감으로 기회를 포기하고 합리화하는 선택

공포=흥분 이라고 고쳐 생각하고 접근하는 선택

롤러 코스터나 번지점프는 공포를 흥분과 쾌감으로 바꾸는 체험입니다. 죽을 것 같은 고통이 살아있다는 흥분과 쾌감으로 바뀌게 되죠. 이를 헌팅에 대입하여 생각하는 겁니다. 여성에게 접근하는 것을 흥분과 쾌감이라고 생각하세요.

  1.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유명한 얘기로 에디슨이 있죠.

난 단지 전구를 만들 수 없는 900가지 방법을 알아냈을 뿐입니다.

실패의 원인을 자신에게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난 안돼','내가 그렇지 뭐' 하지만 나 자신이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내 멘트가, 내 태도가, 내 표정이 실패한 것이죠. 그저 여러분은 접근했을때 실패하는 몇가지를 알아냈을 뿐입니다. 멘트, 태도, 표정, 자신감 이런것은 언제라도 바꿀 수 있는 것 중 하나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실패한 것이 아닙니다.

따라서, 실패를 실패에서 끝내지 말고, 연습을 위한 한걸음이라고 생각하세요.

자, 제가 말씀드린 2가지 마음가짐을 갖고 최소 50번은 시도하시길 바랍니다. 50번 번호를 물어보라는 얘기는 아닙니다.(하면 더 좋아요^^) 50명의 이성에게 말을 걸어보라는 겁니다. 하루에 5명씩 10일도 좋고, 하루에 10명씩 5일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시작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매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접근 공포증은 없어지진 않지만, 아주 작게 만들 수는 있습니다. 여러분은 매일 모르는 여성에게 접근함으로써 접근 공포증이 조금씩 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중간에 공백이 생긴다면, 접근 공포증은 다시 커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매일매일!!!이 중요합니다.

다음편에서 구체적인 접근공포증 해결방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사랑하는 사람과의 연애가 행복을 위한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첫 발을 내딛는 순간부터 여러분에게 이런 행복을 얻도록 도와드리고, 짝사랑의 고통과 이별의 슬픔에서 빠져나오게 하는것이 제 꿈이고 목표가 되었습니다.

연애에 관해서 좀더 솔직한 얘기와 쉽게 다룰수 없는 주제들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가능하다면 한사람 한사람을 만나서 피드백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고민하다가 카페를 개설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1일1포스팅을 목표로 포스팅 할 예정입니다. 카페를 통해서 쉽게 하지 못하는 개인적인 얘기와 고민들을 나누고, 연애동만의 모임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저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계시다면 함께 해주세요. 제가 끝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주소 : http://cafe.naver.com/steemitromance

현재 카페 오픈기념 무료 강의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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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로맨스 카페'라....
좋네요. 홧팅!!

짱짱맨 부활!
호출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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