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Photo Essay : 사진 한 장에 생각을 담다.
이럴줄 알았다.
제발 대통령 팔이 하지 말길 바랬건만..
길에 흩뿌려진 선거홍보카드의 대통령을 즈려밟게 만들다니.
암. 70% 지지율의 대통령에 기대는게 가장 초보적이고 기본적인 전략이겠지.
인증샷. 한장 박으려고 애썼겠지.
곧, 전국에 얼마나 많은 악수샷들이 도로를 뒤덮겠는가.
도로뿐인가. 큰 사거리, 큰 건물 마다 엄청난 사이즈의 현수막으로 도배도 하실거고.
이미 여당에게 국민들은 50% 이상의 지지율로 답을 주고 있다.
정황상 충분히 유리한 게임을 하고 있는 건데.
굳이, 또, 이런 홍보방법을 선택해야 하는건가.
80년대 봤던 홍보카드나 2018년의 홍보카드나 달라진게 하나 없다.
지지를 하려다가도 오히려 멈칫하게 만든다.
국민들 최소한 나는 쉬운길을 가지말길 바랬다.
이젠 정책으로 말해주길 바랬다.
지난 몇년간 국민들이 힘을 합쳐 그런 배경을 만들어 줬지 않은가.
다음 국회의원 선거까지 대비해서.
대통령께 악수사진 찍어주지말라고 청원을 해야하나.
꾸욱.들렸다가요
네엡. 저도들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