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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안녕? 공황장애 3 - 나는 왜 이렇게 되었을까

in #kr6 years ago

사람마다 각자만이 알 수 있는 시간이 있다는 게 쓸쓸하게 느껴져요. 겪어 보지 않은 일이라 쉽게 와닿지는 않지만, 그림을 보면 조금 알 것 같기도 하네요. 스스로를 탓하지 않는, 연말 보낼 수 있으면 좋겠어요. (저에게 하는 말) 3년 전 일이라 나아지셨다는 댓글을 보고 마음이 조금 놓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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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약하게 스쳐간 케이스라 정말 심하게 겪는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참 저도 상상이 잘 안 됩니다. 어떤 것도 한 가지 이유는 없는 것 같아요. 병에서 빠져나오는 것도 환자 개인의 의지력만으로는 택도 없는 일이라는 것을 실감합니다. 여러 운이 따라줘야 하는 것 같아요. 하긴 모든 일들이 그렇지요. 연말 잘 보내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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