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시간을 되감아 읽기

in #kr6 years ago

요즘 종종 시간이 해결해 줄 거라는 나태한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이 상태에 머무는 게 현 시점에서는 최선이야, 라고 스스로 위로하면서 슬그머니 주저앉아버렸던 건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오랜만에 글 잘 읽었어요^^
무엇보다 qrwerq님의 쓰는 삶을 응원해요!

Sort:  

오랜만이네요!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도 있지만, 그 해결 방식이 가끔은 스스로를 무디게 만드는 방식으로 되더라고요, 좀 더 어린 시절의 날카로움과 예민함이 그리워질 때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