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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7일 만의 생존신고

in #kr7 years ago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셨군요
사무실 일도 처리하기 복잡하셨을 거 고요
그래도 오랜만에 글 남겨주시니 반갑습니다

일기에 대한 생각에 특히 공감하고 갑니다
별 거 아닌 일에 새삼 주목하기도 하고
큰 일은 의외로 덤덤하게 바라보게 하는 게 일기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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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님, 일기라는 것이 쓰면 쓸수록 쓸 것이 많아지는 느낌이랄까요? 써 보니 그렇더라고요. 아직도 해결할 일들은 산더미인데 그래도 진행이 되고 있다는데 위안을 삼아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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