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오늘의 끄적끄적] "연필에게는 지우개라는 친구가 있다. 잘못된 것을 지워주는 녀석!"

in #kr6 years ago

이런 좋은 글을 이제야 읽었네요
저는 손재주가 없어서 연필 칼로 깎는 친구들 보면 남몰래 부러워했었습니다 ㅋㅋ
연필 깎으면 나는 냄새마저 그 친구들을 특별하게 보이게 했었죠

저 다큐 꼭 봐야겠습니다 ㅎㅎ
리스팀 해놔야겠어요!

Sort:  

리스팀 감사합니다. 이 다큐는 기회 되신다면 보시길 추천드려요~ 그저 필기구 중 하나인 연필에 관한 다큐멘터리인데 상당히 감각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면을 건드리는 부분도 많아서 보시는 동안 신기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으실거에요. 저는 그렇더라구요..ㅎㅎ 몇년 전 다큐인데도 아직도 제 맘속에 남아있고 다큐에 나온 연필에 관한 문구도 아직까지 써먹을정도니깐요.

연필 깎는게 어떻게 보면 참 섹시해보이기도 하는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이상하게 마음도 참 편안해지구요. 물론 스댕 기차모양 연필깎이(ㅋㅋㅋ)가 온 집에 필수품이 되면서 달달달달 뾰족하게 기구로 갈아대는 날이 더 많지만요. ㅋㅋ

링크해주신 영상 봤습니다
15분짜리라 감칠맛 나더군요 ㅎㅎ
덕분에 오랜만에 마음 따뜻해지는 다큐를 봤어요

ㅋㅋ영상에서 나온 분 보니까 확실히 마음을 차분하게 해주는 것 같아요
저도 어릴 적에 샤파 연필깎이 썼고 친구의 자동 연필깎이가 너무 부러웠지만 ㅎㅎㅎ
손으로 깎는 것 만큼의 뿌듯함은 없었네요

한번 저 다큐 다운받아서 봐보세요. 다큐인데도 참 감성 건드리는 내용이 있더라구요:) 좋아해주셔서 저도 좋네요~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4
JST 0.029
BTC 67494.12
ETH 3222.64
USDT 1.00
SBD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