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독송집 제11권 / 1. 십회향품 ② -3

“보살이 이와 같이 선근을 쌓아 모으며, 선근을 성취하며, 선근을 증장하며, 선근을 생각하며, 선근에 마음을 매어 두며, 선근을 분별하며, 선근을 좋아하며, 선근을 닦아 익히며, 선근에 편안히 머무느니라.”

“보살마하살이 이와 같이 여러 가지 선근을 모으고 나서 이 선근으로 얻어 의지한 과보로써 보살의 행을 닦아 잠깐 잠깐마다 한량없는 부처님을 뵈옵고 알맞은 바대로 잘 받들어 섬기고 공양하느니라. 아승지 보배와 아승지 꽃과 아승지 화만과 아승지 의복과 아승지 일산과 아승지 당기와 아승지 깃발과 아승지 장엄거리로 하느니라.”

“아승지 시중과 아승지 장식한 땅과 아승지 바르는 향과 아승지 가루향과 아승지 혼합한 향과 아승지 사르는 향과 아승지 깊은 신심과 아승지 사랑과 아승지 깨끗한 마음과 아승지 존중과 아승지 찬탄과 아승지 예경으로 하느니라.”

“아승지 보배자리와 아승지 꽃자리와 아승지 향자리와 아승지 화만자리와 아승지 전단자리와 아승지 옷자리와 아승지 금강자리와 아승지 마니자리와 아승지 비단자리와 아승지 보배빛자리로 하느니라.”

“아승지 보배로 된 경행하는 곳과 아승지 꽃으로 된 경행하는 곳과 아승지 향으로 된 경행하는 곳과 아승지 화만으로 된 경행하는 곳과 아승지 옷으로 된 경행하는 곳과 아승지 보배가 사이사이 섞인 경행하는 곳과 아승지 일체 보배채단으로 된 경행하는 곳과 아승지 일체 보배다라나무로 된 경행하는 곳과 아승지 보배로 난간을 두른 경행하는 곳과 아승지 보배의 방울그물이 덮인 경행하는 곳으로 하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