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돈을 벌 수 있는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가 던진 질문이자 단편 소설의 제목입니다. 신비한 종교적 상상이 가미되어 읽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결론에 이를 수 있다는 점을 전제로 하더라도 짧은 시간 우리의 삶을 돌이켜보고 성찰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데 좋은 소재를 갖고 있습니다.소설속에서 미하일은 주인공 시몬을 통해서 세상의 이치를 깨닫고 천사가 되어 하늘로 돌아가게 됩니다. 찢어질듯 가난한 생활속에도 자신에게 마지막 남은 최고 자산인 외투를 거지에게 선물할 정도로 마음착한 구두장이 시몬을 통해 하느님이 낸 3개의 숙제• 사람의 마음 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은 것은 무엇인가?•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답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하느님이 내린 벌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미하일이 시몬을 통해서 깨닫게 된 세개의 해답은 각자가 알아보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다만 오늘의 스토리를 위해 필요한 관점 하나만 꺼내 본다면 “사람들은 미래를 알 수 없기 때문에 늘 불안하고 초조 하다는 것, 그렇지만 자신보다 주변의 사람들을 배려하고 사랑하며 살아간다는 것, 그것이 하늘에서 내린 인간생활의 지침인데 이것을 인간계에서 실천하는 사람들은 의도하지 않아도 좋은 결과와 재화를 얻게되며 행복을 누리게 된다는것” 정도로 발췌할 수 있겠습니다. 여기서 빼면 안되는 것은 “좋은 결과와 재화”는 목적물이 아니라 부산물 이라는 점입니다. 그것이 목적이 되는 순간 모든 과정과 결과는 뒤바뀌게 됩니다.요즘은 ‘워라밸’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데요. ‘일’과 ‘개인생활’을 대비시키고 이것의 밸런스를 어떻게 유지할 것인가?를 화두로 합니다. 오래전 조상들의 생활공동체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이야기 입니다. 그때는 일과 생활이 분리되지 않았을테니까요. 아마도 이것은 도시 직장인이면서 솔로이거나 핵가족의 구성원일때 통하는 이야기가 될 것입니다. 그 만큼 개인의 삶의 정체성에 대해서, 그리고 사회 구성원간의 관계에 대해서 새로운 모범과 규정이 필요하게 된 것이죠.
사람에게는 시대가 변하고 생활/관습이 바뀌어도 개인과 가정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이루는 것이 본능입니다. 확장하면 많은 사람이 직장을 구하고 돈벌이에 나서는 대부분의 이유는 생활안정을 위한 수입의 목적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어떻게 돈을 벌 수 있을까?’를 해결하는 것은 삶의 당면한 과제이며 이것이 해결되지 않은 사람에게 ‘워라밸’은 의미없는 이야기가 됩니다.
심지어 요즘은 하느님이 주신 지침이자 교훈인 ‘사랑’의 깨우침 마저도 내팽개치고 생리적 욕구와 안전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법과 윤리의 금도를 넘어서는 일이 비일비재합니다. 모든 사람이 ‘워라밸’을 균형있게 유지하면 참 좋을텐데 말입니다.왜 그런지는 추적하지 않겠습니다. 현상만 보면, 오래전에는 한 사람의 가장이 다수의 가족을 부양할 수 있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부부가 맞벌이를 하면 4인가족이 부유하게 살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4인 가족이 모두 생활의 전선에서 각자 벌이를 해야 스스로를 부양할 수 있는 단계에 와 있습니다.
조금 더 시간이 지나면 어떻게 될까요? 아마도 일부의 사람들은 스스로를 부양하기 위해서 하나 이상의 일(JOB)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평균적인 삶의 수준을 하나의 벌이로 충당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결정이 필요합니다. 동시에 두 개 이상의 일을 하던가! 또는 시간을 쪼개서 두 개 이상의 일을 하던가!‘워라밸’이 소속감이나 존경 또는 자아실현에 대한 이야기라면 그것을 채우기 위해서는 생존, 생리, 안전에 대한 욕구를 먼저 충족시키라고 ‘매슬로우’는 이야기 합니다. Maslow’s hierarchy of needs에 따르면, 어쩌면 ‘워라밸’은 톨스토이가 말하고자 하는 ‘사랑으로 살아가는 사람의 관계’가 모두에게 공고히 유지될 때 비로서 가능한 얘기일지도 모릅니다.
마이크레딧체인(MyCreditChain, MCC)은 이런면에서 부의 축적이나 자산의 증대를 위한 새로운 컨셉과 방법을 제시합니다. MCC에서는 돈을 벌기 위해 어떤 새로운 노력을 요구하지도 않고 시간을 허비할 것을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맞는 자산증대의 활동을 MCC는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1) 친구들과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우애를 쌓아라
MCC에서는 매일 10,000개의 토큰을 Airdrop합니다. 주소록이나 카톡/이메일 등으로 신뢰하는 사람간에 매일매일 씨앗-열매의 선물을 주고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MCC토큰을 배분 받게 됩니다. Token의 가치가 어느 수준인지에 따라 결과는 다르겠지만 네트워크 참여자가 1,000명이라면 여러분은 평균 10개의 토큰을 매일 받을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토큰 수량으로만 추산해보면 MCC네트워크 참여자가 100만명인 경우에도 ‘비트코인’에 비해서 생산성이 높습니다.
물론 MCC에서는 더 비싸거나 더 전기를 많이 쓰는 GPU같은 것이 필요하지 않으며 단지 주변의 사람관계를 더욱 성실히하고 ‘사랑’으로 살아가는 사람일 수록 더 많은 토큰을 얻게 됩니다. 친구들과 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우애를 쌓을수록 MCC는 여러분에게 부수적인 소득을 크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톨스토이가 현재를 살아간다면 MCC를 위한 용비어천가를 하나 쓰지 않을까요?
2) 스스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많은 정보를 모으고 쌓아라
MCC에서는 자신의 신용정보를 고급스럽게 꾸미는 방법이 다양하게 있습니다. 우선 스스로 금융기관(은행, 카드사, 보험사 등)에 접속하여 정보를 수집하거나 통신사, 공공기관(국세청, 건강보험공단 등)에 접속하여 정보를 풍부하게 수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에 접속하여 스스로의 활동 정보를 통해 개인의 취미, 취향, 투자성향 등을 분석하여 정보를 업데이트 하는 것입니다. 나아가 3rd Party에게 자신의 정보를 가공하도록 허용함으로써 (민감한 개인정보를 제외한 나머지를 분석하여) 개인적으로는 생산할 수 없는 비교분석 및 통계적 데이터를 생산/부가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금융기관 등 나의 정보를 필요로하는 사람들에게 더 자주 더 비싸게 나의 정보가 노출되고 팔리게 됩니다.
우리는 현재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금융기관의 ‘제3자 정보제공동의’에 의해 하루에도 십수번씩 나의 금융거래정보가 헐값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외국의 사례를 보면, 데이터쿱(www.datacoup.com)사는 소셜미디어 계정과 신용카드 또는 직불카드에 대한 거래기록 정보를 제공하는 경우 개인에게 매월 8달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개인 신용정보는 돈으로 환산하기 어려울 만큼 경제학적 가치를 갖고 있습니다. 더 많은 정보를 축적하여 정보를 입체적으로 가다듬고 더 화려하고 고급스럽게 꾸미고, 더 오랜시간 일관성있게 유지관리 한다면 여러분은 스스로의 정보를 더욱 비싸게 더욱 자주 판매하여 수익을 높일 수 있게됩니다. 이전에는 없던 가치를 자산으로 축적할 수 있게 됩니다.
3) 신뢰할 수 있는 사람들끼리 동맹을 맺어라
MCC는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Trust Couple 또는 Trust Union을 구성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는 신용지수가 낮아서 정보를 판매하거나 거래를 수행하기에 부족한 경우 연합이나 제휴를 통해서 개인의 신뢰도를 높이고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한국의 전통적인 공동체 속에 존재했던 계, 두레, 품앗이, 조합 등을 상상하시면 쉽게 이해될 수 있습니다. 현대인에게 취미생활이나 여가활동을 위한 모임에 참여하고 가입하기는 쉬운 반면, 서로의 안전을 챙기거나 최악의 상황에서도 기초생활을 지원하는 소속이나 단체를 찾기는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는 스스로가 남을 지탱할 수 있는 체력과 여건이 되지 못하기 때문이고 같은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거나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MCC는 오래된 친분 관계에 새로운 부담이나 의무를 부과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고 상호호혜에 기반한 활동으로 서로가 동시에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합니다. 이러한 활동은 더 큰 수익의 기회를 제공 합니다.새로운 시대에는 새로운 관계가 등장하고 새로운 가치와 수익의 기회가 발생합니다.
여지껏 돈버는 방식이 남과의 경쟁, 수탈과 선취의 게임이었다면,.. 그래서 돈벌이에 나서는걸 주저 했다거나, 돈벌이에 나서면서도 떳떳하지 못하다고 느꼈다면 이제 MCC는 그런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문화를 제시합니다. MCC가 추구하는 지향점은 서두에서 언급했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에 대한 힌트를 엿볼 수 있습니다. 마음껏 활동하고 마음껏 돈을 벌어보세요.
MCC에서 여러분의 활동은 정당하고 미래지향적이고 윤리적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