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apest] 부다페스트 올빼미 투어: 야경 BEST 5

_{국회의사당}

유럽 최고의 야경을 자랑하는 부다페스트!
오늘 부다페스트 야경 BEST 5를 소개합니다 💕

일단 부다페스트 야경의 유래부터 풀고 시작할게요.
전 사실 가이드 청년에게 듣고 너무 놀라 잠시 할말을 잃었어요. 다들 뚜벅이 투어 1편에 나온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 기억하시나요?

_{다느뷰 강가의 신발들}

유대인들의 신발을 벗으라 명령하고 총살했던 히틀러가 가장 사랑했던 도시가 바로 부다페스트였다네요.
밤에도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싶다며 1944년에 건축담당보좌관을 불러 조명을 설치하라 명령.. 그의 한마디로 인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다페스트의 야경이 탄생하게 되었어요. 시작부터 넘나 무거운 intro였네요... 😥
​
자.. 그럼 이제 야경 BEST 5 🤚🏼
5위부터 소개할게요.
각 장소 설명은 [Budapest] 부다페스트 뚜벅이 투어 1편와 [Budapest] 부다페스트 뚜벅이 투어 2편에서 상세히 해드렸으니 올빼미 투어에서는 생략할게요.

#5: 성이슈트반대성당

#4: 부다왕궁

#3: 마차이 성당

#2: 세체니 다리

대망의 1위는 아마 다들 아실거에요. 힌트- 대문사진
🥁🥁🥁

#1: 국회의사당

_{내 사랑 노랑 트램을 빼놓을 순 업죠옹~}

부다페스트 야경은 국회의사당이 다했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너무나 눈 부셔서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곳입니다.

첫 날 오후 늦게 도착해 짐 풀고 저녁 먹고 소화 시킬겸 가볍게 산책이나 하자 해서 걷다걷다걷다 도착한 국회의사당.. @livelyshawnee랑 둘이 벤치에 앉아 한참을 말없이 바라봤던 기억이 새록새록 🌿

벤치에 앉아 있다가 갑자기 노랑트램이 지나가는거 보고 뿅 반해서 벌떡 일어나 비디오 100개, 사진 300개 찍고 새벽 12시 넘어서야 숙소로 돌아가게 만든 그런 동화 속에나 나올법한 마법의 성 같은 곳 👑

모든건 지나고나면 흐릿한 기억일 뿐이니...
그 순간, 그 감정, 그 설렘, 그 느낌,
충분히 만끽하며 오.늘.을 살아야지~ 다짐 또 다짐!
으앜 오글오글 😳

에일리와 함께하는 올빼미 투어 눈이 즐거웠길 바라며,
다음 포스팅은 헝가리의 전통 음식 "굴라쉬" 맛집 BEST 3 공개합니다앙~ 모두 기대하시라 두둥~💥

동유럽 여행기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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