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M 그리고 파리올림픽 그 다음은?(2)
UAM은 초기에는 우버가 제시한 에어택시가 먼저
앞서 나갔습니다
기체를 개발한건 아니었지만....
우버는 서비스형 모빌리티(MaaS·Mobility as a service)를 계획하면서
차·버스·지하철·공유 킥보드 등 여러 교통수단을 엮어 최적
이동경로를 짜고, 호출과 결제까지 통합 제공하는 방식을
제시했는데 여기에 미래에는 우버 에어까지 서비스 할것이다
라면서 대중들에게 이야기를 했죠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상용화에 오래걸리는 것들은....
다른 회사로 팔려나가버렸고...
조비 항공은 2020년 12월 우버의 에어택시 사업부
'우버 엘리베이트'를 인수하고 우버로부터 7500만 달러
(약 900억원)를 투자받았다고 하죠
조비에비에이션은 미 연방항공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
(G-1) 인증도 받은 상태인데요
국내에서는 SK텔레콤과 조비에비에이션이 손을 잡은 상태
라고 하구요
SK텔레콤은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과
UAM 관련 컨소시엄을 맺고 국토교통부가 진행하는 UAM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에 조비의 기체를 활용한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
FAA의 인증이라 함은.....
미국의 연방항공청 이라는 곳에서 주는 인증인데요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 연방 항공부 옛날에는 항공청으로 많이
쓴것 같은데 청이라는 단어가 일본식이어서 그런지 요즘은 항공부로
바꿔서 쓰는 글들이 많아진듯....)
비행기가 날아다니려면....
몇단계에 거친 인증을 받아야 하는데요
https://www.kiast.or.kr/kr/sub03_01_01.do
설계 및 제작을 할때 형식 증명과
제작증명을 통해서 그 비행기가 실제로 날아다닐수
있는것인지 테스트를 거쳐서 확인하게 됩니다
비행기는 사람이 타는 것이기 때문에 안전해야 하고
떨어지면.... 살아남기 매우 힘들기 때문에 사전에
그런 테스트를 거쳐서 허가를 내주게 됩니다
설계 제작 인증을 통과하더라도....
운용을 위해서는 또 다음 단계를 통과해야 합니다
감항 증명이란건데요
실제로 시험 운항을 하면서 문제가 없는지....
하나 하나 테스트해보는것이고 수 많은
시험을 통과해야 .....
실제로 사람을 태우고 상업운항에 나설수 있게
됩니다
https://www.it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23257
"
미국 전기 수직이착륙(eVTOL) 항공기 개발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이하 조비)은 eVTOL 개발사 최초로 미국 연방항공청(FAA) 형식 인증 절차의 5단계 중 3단계를 완료했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조비는 3단계 인증을 위해 △기체 구조 △기계∙전기 시스템 △사이버 보안 △인적 요소 △소음에 대한 계획을 FAA에 제출했다. 상업용 인증 계획에 적용할 '테스트'와 '분석'에 대한 내용을 기재했으며, 이번에 FAA로부터 승인을 받음에 따라 항공기 프로그램의 모든 영역에서 인증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
조비는.... FAA인증절차 5단계중 3단계까지는 마친 상태라는거죠
원래는 차근차근 인증절차를 밟아왔는데.... 중간에....
e-VTOL을 소형항공기로 인증해야하느냐
아니면 특별등급인 동력리프트 항공기로 인증해야 하느냐로
문제로 .....약간의 시간이 지연되었다고 합니다
하여간....
지금 제일 앞서 있는 회사들중 하나라고 보면 될것 같습니다
다음은 ... 또 다른 이야기를 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