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 첨가 음료가 원인?
https://n.news.naver.com/article/346/0000085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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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의 10%는 ‘이 음료’ 마신 게 원인이었다"
당뇨병 열 건 중 한 건, 심혈관질환 30건 중 한 건이 ‘설탕 첨가 음료’ 때문에 발생한다는 내용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로라 라라-캐스터 교수, 터프츠대 다리쉬 모자파리안 교수팀은 개인 수준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한 설탕 첨가 음료 섭취량과 비만·당뇨병 발병률 데이터를 이용해 세계 184개국에 대해 1990년과 2020년 설탕 첨가 음료로 인한 당뇨병·심혈관질환 부담을 추정했다.
연구 결과, 2020년 세계적으로 220만건의 당뇨병과 120만 건의 심혈관질환이 설탕 첨가 음료 섭취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신규 당뇨병의 9.8%, 심혈관질환의 3.1%에 해당한다. 특히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와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등 개발도상국에서 크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설탕 첨가 음료 섭취가 전체 신규 당뇨병 발병 원인의 21% 이상을 차지했고,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에서는 신규 당뇨병의 24%와 심혈관질환의 11% 이상이 설탕 첨가 음료 때문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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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읽어보면....
어떤건 원문을 표시한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는데요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91-024-03345-4
원문을 찾아서 가보면....
기존에 가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추가 분석을 해서
"GDD의 개인 수준 조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인구 SSB 섭취 분포"
https://www.globaldietarydatabase.org/data-download
글로벌 식이 데이터베이스 라는 곳의 데이터를 분석해서
작성한것이라고 합니다
글로벌 식이 데이터베이스는 전 세계의 식습관 데이터를
수집하는 빅데이터 프로젝트로 2900만명 이상의 식습관과
관련된 데이터가 수집돼 있다고합니다
여기에서 설탕첨가 음료의 정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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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B는 상업용 또는 수제 음료, 청량 음료, 에너지 음료, 과일 음료,
펀치, 레모네이드 및 아구아스 프레스카를 포함하여 설탕이
첨가되고 1회 제공량 238g당 50㎉ 이상인 음료로 정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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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 적혀있는데요
보통 음료의 경우 대량생산을 통해서 공장생산을 하는데
최근 제로음료 열풍에 따라 인공감미료를 넣는 제품들이
많은데 과거의 일반 음료들 역시 설탕대신 HFCS라고
액상과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설탕이 액상과당보다 비싸기 때문이죠
코카콜라 역시 설탕이 아니라 액상과당을 이용해서
단맛을 내고 있죠
실제 설탕첨가 음료라고 하는 부분이 액상과당
첨가의 효과가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뭐... 설탕물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안좋기는 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