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즈 캔슬링이 부작용이 있군요
https://n.news.naver.com/article/021/0002691406?sid=105
"
‘이 기능’이 뇌 손상 원인? 英 언론 관심
주변 소음을 막아주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이 뇌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각) 영국 BBC는 "최근 청각 이상을 호소하는 젊은 층이 급증했는데, 전문가들은 ‘노이즈 캔슬링’을 원인 중 하나로 꼽았다"며 ‘청각정보처리장애(APD)’ 진단을 받은 25세 여성 소피의 사례를 소개했다.
영국의 조용한 시골 마을에서 자란 소피는 몇 년 전 대학 진학으로 런던에 온 뒤 청력에 이상이 있음을 감지했다.
그녀는 "주변에서 나는 소음을 들을 수는 있었지만 어디에서 나는지 알 수 없었다"며 "사람의 목소리라는 것을 인지했음에도 그 목소리를 빠르게 해석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소피는 "들으려고 노력해도 모든 말이 횡설수설하게 들렸다"며 "다른 사람에게 ‘사람 말을 잘 안 듣는다’ ‘멍해 보인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고 했다.
소피는 청력 검사 결과 정상으로 나왔지만 이후 정밀 검사에서는 청각정보처리장애(APD) 진단을 받았다. APD는 귀에서 소리를 정상적으로 감지하더라도 뇌가 소리 정보를 올바르게 해석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이 결국 뇌의 발달을 막았다
라는 의미네요
사람은 계속 같은걸 하면 익숙해지고
그걸 잘하게 되는데
운동선수들이 연습하는 것처럼 뇌도
뭔가 새로운 자극에 대한 공부를 통해서
해석을 하는데
그 새로운 자극 자체를 차단해버리니
그런쪽으로 발달할 가능성 자체가
사라져버리는것 같네요
뭐.... 근데 영구 손상 같은건 아닌것
같은데 말이죠
보통은 재활을 하면 다시 돌아올것
같은데 말이죠
이어폰도 게임처럼 몇시간 이상 사용하면
셧다운 시켜주는 그런 기능을 앱에
넣어줘야 하려나요?
하여간.... 그렇게 오래 귀에 끼고 있으면
손상될것 같긴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