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둘레길 완성 ᆢ
"
정부는 9월 23일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동해안과 서해안, 남해안, 접경 지역을 잇는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 개통식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통일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환경부 등 관계 부처는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이라는 공동 목표를 두고 한반도 가장자리를 연결하는 약 4500km의 초장거리 걷기 여행길 ‘코리아둘레길’을 조성했다.
2009년부터 조성을 시작한 코리아둘레길은 2016년 동해의 해파랑길, 2020년 남해의 남파랑길, 2022년 서해의 서해랑길 개통에 이어 이번에 마지막 구간인 ‘디엠지(DMZ) 평화의 길’을 개통하면서 완성됐다.
"
둘레길은 가벼운 집근처 산책보다는 조금더
멀리 걷고 싶고 안가봤지만 아름다운 우리강산
을 돌아보고 싶을때 가보면 좋은 길이죠
기존의 관광지는 점의 개념이라서 특정한 식당이
맛나다더라 하면서 찾아가거나
특정 산을 오른다던가
특정한 해수욕장에 가는것처럼
한 점까지 이동해서 그곳에서 잠시 보고
다시 돌아오는 그런 관광형태였지만
이런 선 형태의 길은 ᆢ
걸으면서 보는
주변의 작은 사찰
주변의 작은 식당이라던가
주변의 숲도 있고 ᆢ
그런 곳들도 차를 타고 갈때는
빠르게 지나가서 알수 없었던 ᆢ
느린 시간이 흐르는 곳에 다가갈수
있을듯 합니다
해외에 있는 유명한 길인 ᆢ
산티아고의 순례길 역시 그저 길 하나뿐이고
중간 중간의 식당이나 여관역시 보통의
시설이지만 ᆢ 수많은 관광객들이 도전을
하죠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산티아고 순례길이
연간 600만 명의 방문객과 1조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창출한 사례가 있어서
대한민국도 시작한거긴 하지만 ᆢ ㅋㅋ)
대한민국 둘레길 역시 그냥 만들고 끝이 아니라
사람들이 끝없이 도전할수 있게 ᆢ
매일 새로운 스토리가 넘치는 곳이 되고
그 주변의 사람들 역시 활기가 넘치는 삶을
살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