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른

in #kr2 years ago

작은 네가 빽 소리를 질러서 아빠도 빡 짜증을 냈다. 늘 그렇듯 너는 지지 않고 악을 쓰고 울었다. 아빠가 참았어야 했다.
이튿날 온가족이 늦잠을 잤다. 바빠 죽겠는데 너는 또 까탈스럽게 이거 안 입는다, 저거 입는다, 입혀달라, 벗겨달라 했다. 아빠는 또 못 참고 성질을 냈다.
너 유치원 들여보내기 전에 꼭 안아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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