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폭락? 열풍이 식는다? 코프(한국 프리미엄)가 없다? 그래도 난 해본다 - 가상화폐 폭락장 스켈핑 준비 가상화폐 자동매매 오토트레이딩 시스템 #1 [큐브로더]

in #kr7 years ago

가상화폐 폭락? 열풍이 식는다? 코프(한국 프리미엄)가 없다? 그래도 난 해본다 - 가상화폐 폭락장 스켈핑 준비 가상화폐 자동매매 오토트레이딩 시스템 #1


[큐브로더] 가상화폐 오토 트레이딩 시스템

글을 쓴다 쓴다 하다가 너무 정신이 없어서 이제서야 쓰게 되네요.

저는 광고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IT쪽에는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주식과 금융에 문외한 이던 제가 어느순간 가상화폐 쪽을...그리고 하다 보니 개발을 하고 있더군요...불과 작년 12월 처음 가상화폐를 사 보았고 (물론 얼마 사지도 않았습니다) 그 이전부터 가상화폐를 알고는 있었지만 애써 외면하면서 묵묵히 하던일을 하다가 다 집어치우고 무언가 모르게 폭팔을 했나 봅니다 ㅋ

저의 이상한 습관중에 하나가 내가 제일 먼저 하지 못할 것들은 쳐다보지 않고 마음속에 꾹꾹 쳐박아 놓았다가 뒤늦게 그 분야에서 뭔가 해보려고 주섬주섬 꺼내는 아주 흔히 말해 거지같은 습성을 가지고 있습니다그게 뭐가 됐든 내가 시작하는 이 시점이 가장 적기다 라고 말도 안되는 주문을 걸어놓고 모든 일을 시작하죠. 물론, 자신도 있구요...처음에 시작하면 거기에 대한 정보가 너무 없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고 실패하면 내려놓아야 한다는 압박감이 크지만 어느정도 데이터가 수집되고 기준이 생기고 또한 모인 데이터를 응용하고 혹은 시중에 나와있는 기성품을 커스터마이징 하기도 하고 활용할 수 있는 범위는 매우 많거든요 ^^;

뭐...거두절미 하고 개발준비 과정부터 개발까지 논스톱으로 나열해 볼까 합니다. 고생도 많고 탈도 많고 말도 많은 현재의 오토트레이딩 시장에서의 살아남기 과정을 재밌게 시청(?)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MACD 부터...배우다


진짜...차트부터 배웠습니다. 만날천날 알지도 못하는 용어들을 귀에 쑤셔 박으며 모니터 5대에 수십가지 차트를 보고 분석하길 몇날몇일 MACD <Moving Average Convergence & Divergence> 가장 기본적인 트레이딩 기법을 먼저 익혔습니다. 자동매매 프로그램의 가장 기본적이고 많이 쓰이는 "로직"부터 적용해야 하기에 가장 먼저 이것을 접했습니다. 참 이런 글을 쓰고 있는 것도 부끄럽네요 ; MACD는 장단기의 이동편균선간의 차이를 이용하여 매매신호를 포착하는 기법으로 단기이평을 숏 이라 하고 장기 이평을 롱이라 하여 서로의 이평이 divergence 되었다가 convergence 되는 시점에서 시그널을 만들어 주는 방식 입니다.

저보다 고수 분들이 많아서 매우 잘 아실거라 생각 됩니다.

개발착수

​국내외의 모든 오토 트레이딩을 분석하자! 그리고 "가장 쉽고 가장 기본적인 기능을 가장 잘 구현하자" 처음의 목표 입니다. 물론 현재도 그 목표가 변함이 없습니다. 오토 트레이딩은 프로그램이 짜여진 로직에 혹은 로직을 활용한 셋팅값을 이용해서 설정된 값에 의해 사람을 대신해서 트레이딩 하는 시스템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다양한 코인도, 다양한 기능도, 화려한 디자인도 필요한게 아닙니다. 세력의 힘에 의해서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시세변화가 잘 적용되는 코인과 자동매매를 하기 위한 걸림돌, 즉 철저한 매수/매도에 최적화된 툴이 필요합니다. 물론 로직은 그 이후에 추가하면 됩니다. 오토 트레이딩은 말 그대로 사람을 대신해 트레이딩을 하는 수단이기 때문에 가장 냉철하고 감정이 휘둘리지 않으며 가장 기본에 충실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우 베이직한 부분부터 시작해서 마무리를 해야 합니다.

개발진행

​GitHub 나 혹은 시중에 나와 ​ 있는 모든 오토트레이딩을 살펴 봤습니다. 써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HTML 형식이 매우 많습니다. 한번쯤 생각해 보신적 있으신가요?

주식에서의 HTS 프로그램이 웹방식의 HTML로 개발된 사례를 보신적이 있냐는 거죠. 물론 가상화폐 시장의 거래소 기반 API가 형편없다는건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것때문에 개고생을 했거든요...굳이 API를 사용하지 않아도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하지만 매우 위험한 발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더군다나 가상화폐의 경우는 지갑이라는 개념과 거래소에서는 각 유저의 지갑을 API로 관리 합니다. 모든 가상화폐 오토트레이딩은 유저의 지갑을 요구하게 됩니다. 지갑의 API 주소값과 시크릿키 값을 모두 입력하게 되는데 프론트단으로 제작된 웹 형태의 오토트레이딩 툴들은 유저의 지갑에 잔고들을 빼고 넣을 수 있는 API값과 시크릿키 값을 모두 서버에 저장하고 있다는 사실이죠. 분명 추후에 대유저 서비스를 시작할 때 유저가 많아지면 매우 큰 손실을 초래하게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최대한 실제 HTS 방식의 기술로 제작하고 싶었습니다.

C#으로 구현된 데스크탑 어플리케이션 형태의 HTS
PHP와 MySQL을 사용한 거래 데이터 DB 구축
수많은 거래소 중 가장 원활한 API가 제공되는 곳 체크
시그널 신호 로직구현
제작 중반 쯤 무렵...

이 트레이딩 프로그램의 이름을 뭘로 할까 문득 생각이 들더군요...

한 반나절 생각했을까요?

블록체인=큐브

모으다,쌓다,적재하다,옮기다=로더

큐브로더 !! 라고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큐브로더 시스템 트레이딩 시스템! 이렇게 된 것이었던 거죠...ㅎㅎ

글을 쓰다 보면 항상 끝을 흐리게 되네요 ~~ 자 그럼 개발일지는 계속해서 이어가겠습니다.

또한...베타테스터가 끝나는대로 오토트레이딩으로 벌어들이는 수익 혹은 손실되는 부분에서도 계속해서 연재를 할 생각 입니다.


큐브로더 트레이딩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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