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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공연 날 저녁
그런 긴장감이 좋아 무대에 서는 사람이 있을까요?... 무대에 오르는 것은 행복하지만, 그걸 준비하는 과정은 오히려 괴롭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거든요. 무대에 오르면, 혹은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면 그 괴로움이 상쇄되니 반복되는 것이겠죠. 문득 호돌박님이 무대 위에 계신 모습을 상상해보았어요.
그런 긴장감이 좋아 무대에 서는 사람이 있을까요?... 무대에 오르는 것은 행복하지만, 그걸 준비하는 과정은 오히려 괴롭다는 표현이 더 맞는 것 같거든요. 무대에 오르면, 혹은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면 그 괴로움이 상쇄되니 반복되는 것이겠죠. 문득 호돌박님이 무대 위에 계신 모습을 상상해보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