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일기8 - Nothing's changed
친구가 물었다. '요즘 너 무슨 책 읽어?' 할 말이 없었다. 9월에 들어오며 교과서 원서가 아닌 책에 손도 대지 않았다. '요즘 생화학 책 읽지.' 웃으면서 대답했지만 속으로는 부글부글 부끄러움이 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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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ity
친구가 물었다. '요즘 너 무슨 책 읽어?' 할 말이 없었다. 9월에 들어오며 교과서 원서가 아닌 책에 손도 대지 않았다. '요즘 생화학 책 읽지.' 웃으면서 대답했지만 속으로는 부글부글 부끄러움이 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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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vity
책을 읽을 여유가 없는분들이 많죠. 시간내서 저도 꼭 한권씩이라도 읽어야 겠네요
독서를 정말 좋아하는데, 끊어버리니까 속에서도 뭔가 죄책감같은게 느껴졌나봐요...
친구분은 아무 것도 안읽는거 아닙니까!? ㅎㅎ
ㅋㅋㅋㅋㅋㅋ저를 견제하기 위한 말이 아니었기를......
친구: 와.......전문적인거 티내넹.............
아냐입니다 같이 공부하느라 저 책 뒤적뒤적 해야한다구요....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에헤잉..
가끔은 그런 거리감도 필요한 것 같아요^^
거리감을 인정해야하는데....그러지 못하고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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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공 밖의 책 읽을 여유가 있나요 ㅋㅋ 억지로 만들어서 한달에 한권정도는 읽을까 노력중이긴 해요 ㅋㅋ
독서를 좋아해서 정말 많이 읽었는데 ㅠㅠ 스스로에게 너무 부끄럽게 느껴져요. 느리더라도 읽을 책 한권 골라놔야겠어요. 함달에 한권도 대단하죠!
ㅋㅋㅋㅋ 저는 책을 가방에 넣고만 다닙니다 ^^^
일단 가지고 다니면 언젠가 읽게 될거니까!! ☺️☺️☺️
난 만화...ㅊ....ㅐㄱ인뎅 ㅠ... 초부끄러움
책은 잠깐만 한눈을 팔면 멀어 지더라구요 ㅡ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