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양꼬치 맛집, Happy Tree
내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을 꼽을때 항상 꼽는 세가지가 있다.
스시
카레
그리고 양꼬치
밴쿠버는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모여사는 도시다. 그 중에서도 중국인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이는 중국 음식이 맛이 없을수가 없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중국식 양꼬치를 안먹을 이유가 없다
이 영롱한 자태를 봐라. 한국에서 먹던 양꼬치와 차이점이 있다면, 미리 구워져서 양념을 뿌린 채 나온다는 것이다. 그래서 향신료 자체가 한국의 양꼬치보다 훨씬 더 강렬하다. 이 오리지널 중국식 버전의 양꼬치가 내 입맛엔 더 잘 맞는 것 같다.
해피트리에는 이 영롱한 양꼬치 외에도 많은 꼬치 메뉴가 있다.
새우를 통째로 꼽아 양념과 함께 만든 새우꼬치
닭날개 꼬치
소고기 꼬치
삼겹살 꼬치와 닭심장 꼬치(!)
한국에서 먹던 꼬치들과 비교할 수 없는 강렬한 맛에, 단박에 내 단골집 순위에 올라갔다. 밴쿠버에 들릴 일이 있다면, 반드시 중국음식을 먹어라! 특히 이 해피트리 양꼬치!
양꼬치의 맛 정말 기가막히죠!~~~ 근데 밴쿠버 넘 멀어서요...^^
미국에서 언제한번 캐나다 쪽을 올라가려하는데 벤쿠버를 들려서 먹어봐야겠어요 ㅎㅎ
꼬치라면 한국의 40년전의 포장마차맛을 어찌 따라잡을수 있을까.
밴쿠버에서도 양꼬치열풍인건가요 ㅋㅋㅋㅋ
꼬치 종류가 엄청 다양하군요!! 새우까지... 진짜 맛있겠네요ㅠㅠ